(케이엠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장기기증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보건소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의무화 홍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온라인·SNS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증 희망 등록률 향상과 생명나눔 문화 인식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창구에서의 안내 강화와 시민 체감형 교육·캠페인을 통해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 카카오 채널·트위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로 접근성을 높였기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