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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복정동 분수광장 야외무대 설치 추진 강력 촉구

주민 20년 숙원사업 실현 위해 현장 방문… 예산 반영 통한 조속한 추진 당부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9일 복정동 661 일원 분수광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야외무대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복정동 주민들은 20년 가까이 지역 내 상설 야외무대를 염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매번 임시 무대를 설치하느라 비용과 노력을 반복적으로 들여야 했다. 박 의원은 “이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설 야외무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야외무대는 단순한 공연 시설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특히 인근 동서울대와 가천대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야외무대 설치는 이미 충분히 검토된 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시 집행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성남시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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