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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지역사회가 이웃을 함께 보살핀다

서부면·반딧불봉사단·홍성홍서로타리클럽 함께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케이엠뉴스) 홍성군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두 가정을 대상으로 반딧불봉사단(단장 김연보)과 홍성홍서로타리클럽이 함께 청소와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부면은 평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활동은 반딧불봉사단과 홍성홍서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추진될 수 있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이 건강 문제로 치우지 못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수해로 피해 입은 지붕을 보수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집 안팎을 정리해주시고 지붕까지 고쳐주셔서 큰 짐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마음이 모여 가능했으며,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힘을 보태고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가 됐다.

 

서부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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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