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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 추진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하하골마을·상생마을 3곳 대상, 시민 체감 성과 중심으로 평가 체계 강화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2025년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2024년 준공된 전국 64곳의 도시재생사업이 평가대상으로 인천의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3곳의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평가는 완료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관리 및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절차다.

평가 항목은 △사업지구별 활성화계획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진단 △정책목표와 사업성과 간 연계성 △지표 변화와 사업 간 인과관계 △준공 시설의 운영·관리 방안 △후속관리 및 파급효과 확대 방안 등이다.

 

시는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도시재생사업’, ‘하하골마을 위험 건축물 정비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도시재생사업’,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3곳의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평가위원들의 심층 검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연말 국토교통부의 최종 종합성과평가와 연계돼 완료지역 사업효과의 지속·확산, 제도 개선 등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도시재생은 낡은 공간을 단장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꼼꼼히 살피고,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업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이후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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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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