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 the Chuncheon in 2025)’가 지난 1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8개 상권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원도심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영화 상영회와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그리고 인기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반광장에서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인기가수들의 무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방탈출 카페와 BBQ 가든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밥솥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페스타에 앞서 8월 한 달간 원도심 8개 상권에서는 ‘ONE 순환 소비촉진행사’가 열려 상권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본 행사와의 연계 효과를 높였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2025 ONE도심 페스타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원도심의 매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성과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