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17일 갈산면 농촌지도자회 50여 명은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농업환경과 기후변화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하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농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 농업기술원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특화작목 육성, 6차산업 연계,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등 선진적인 농업정책과 성공사례를 배우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동선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갈산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뿌리인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갈산면 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