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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역대 최대 3,614만 불 수출계약 성과

수출계약 전년대비 46% 증가, 해외바이어 150여 명 강원 방문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지난 19일,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 원 보다 훨씬 웃돌며, 이미 행사 시작 첫날에 목표액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등 병원 장비‧소모품과 미용기기, 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홈케어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실적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계약 성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매칭 등 바이어와 기업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00./치과용기기), ㈜바이오프로테크(’00./심전도센서), ㈜메디아나(‘95./환자감시장치), 씨유메디칼시스템(’01./심장충격기), 바디텍메드(‘14./진단기기)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팀엘리시움(‘17./체형분석기)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선도기업 타이틀은 갖고있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11./고압산소치료기) 등 유망기업들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중 열린 ‘한일 기술교류회’에서는 돗토리현산업진흥기구와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에서 함께 참가한 일본기업과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제품 기능향상을 위한 기술협력과 상담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와 외연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해외시장 규제에 대응을 위하여 올해처음으로 열린 ‘의료기기 인허가(RA) 포럼’은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 유럽 지역의 인허가 및 임상연구 현지 전문가를 초빙, 실질적인 시장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다루어 기업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쇼륨 형태의 “스마트 메디홈” 특별관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활용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역기업 연계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그 결과 참관객 또한 전년대비 73% 증가한 1,790명을 기록했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는 강원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로, 매년 30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출계약추진 실적이 매년 2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며, 도내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주 개막식에서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말씀드렸는데, 전년보다 거의 50%가 늘어난 5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기업인들 덕분”이라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GMES가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고 강원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화성특례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성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22일 궁평항 광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범국가적 환경 정화 활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국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17개 시도 대표단과 전국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환영사,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 수질정화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궁평항 인근 해안가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15년 숙원이었던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범국가·범국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