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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석 앞두고 '관광·특산품·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예당호 전망대 개장 및 삼국·사과축제로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

 

(케이엠뉴스) 예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풍부한 관광 자원과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알찬 축제를 바탕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예당호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오는 10월 1일 문을 여는 예당호 전망대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당호 전망대는 호수와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예당호 수변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예당호는 기존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에 이어 올해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쳐’ 및 예당호 전망대가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 무빙보트 등이 잇따라 문을 열어 명실상부한 군과 충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수덕사, 추사고택, 봉수산 자연휴양림, 황새공원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추석 선물로 인기 높은 예산 농특산물

 

군의 사과와 쌀, 한우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농특산물은 추석 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은 예산사과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쪽파, 딸기, 꽈리고추, 수박, 가지, 배 오이, 고구마, 감자, 멜론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가운데 이를 가공한 사과즙과 사과와인도 명절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밥맛 좋은 쌀’로 잘 알려진 ‘미황쌀’은 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추석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며, 육질이 뛰어난 광시한우도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많은 인기 품목이다.

 

이밖에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은 물론 최근 예산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등도 신세대(MZ)에게 인기를 끄는 추석 명절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어

 

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사과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맛을 찾아 떠나는 낭만여행! 문화와 함께 즐기는 삼국의 향연’을 주제로 지역의 향토 음식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방문객에게는 옛 장터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국축제와 함께 열리는 사과축제를 통해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이처럼 군은 관광지와 농특산물, 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특산품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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