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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에코뮤지엄, 추석 연휴 맞아 소금창고 인형극·기획전시 개최

저어새 가족 이야기와 미디어 설치 미술 선보여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2025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창고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과 소금창고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을 추석 연휴 기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옛 소금창고에서 선보인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인 박물관과 달리 지역의 생태·환경·공동체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이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은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를 거점으로 소금제 재현, 인형극,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은 저어새 가족과 자연을 위협하는 가마우지의 갈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시흥 염전의 문화유산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따뜻한 가족 모험극이다. 시민 인형극단의 창작극으로 추석 연휴인 10월 3일, 4일, 8일, 9일에 하루 3차례(11시, 13시, 14시) 공연되며, 현장 선착순 신청으로 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30분이다.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흩어지는 파도처럼 지나가도, 나의 결정은 소금처럼, 언제나 같은 모양으로 남아 있습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소금 결정의 형성과정을 통해 ‘사라짐과 남음’, ‘변화와 본질’을 탐구한다. 전시는 소금창고의 역사와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미디어 설치미술로 꾸며져 관객 참여형 체험을 제공한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기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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