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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주민 갈등 해소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안양시 도시 정비의 지속가능한 방향 논의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달안·인덕원·부림동)은 11월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적 한계를 점검하여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250여 명의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는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前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지원처장)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공공지원 확대와 정비사업의 투명성·공공성 확보를 강조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해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법률·정비·건축·도시계획·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는 분쟁 예방, 행정 절차 개선, 도시계획적 정비 기준 등 정비사업 전반의 제도 개선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윤해동 의원은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놀랐다. 그만큼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얘기”라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정비사업의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거나 갈등이 장기화되는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안양시 실정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이런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공감을 표했다.

 

토론회는 따뜻한 박수 속에 마무리됐으며, 윤해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과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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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 참석… 통장과 이장의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 이끌어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의 풀뿌리 리더인 통장·이장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통리장 및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장기 자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통리장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도시의 발전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화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