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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교육훈련’ 실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점검으로 재난 대응 역량 제고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11월 10일 남양주제2청사 3층 ‘다산건강마루’에서 남양주보건소가 ‘2025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각종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절차 숙달과 응급의료체계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남양주보건소 신속대응반 24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의료대응체계 이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절차의 실효성과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응급의료소 설치·운영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통신망과 대응 절차의 실질적인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훈련은 경기도응급의료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 3명의 진행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 서식 작성, 환자 분류 및 처치 등 재난 대응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으로 실전 대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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