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6일 제25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손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 공정, 효율성이 담보되어야 함에도 현재의 예산 산정 방식은 이러한 기본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파주시는 원가산정 용역사가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공하여 결과를 도출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결과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으며, 이는 데이터가 조작, 변조 등 왜곡될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 인건비와 장비 산정이 더 크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외부 전문가 등 독립 검증위원회를 통해 독립적 검증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복수 업체 견적 방식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공 자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으며,“향후 용역 계약 체결 시 알고리즘과 데이터 투명성을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계약 조건을 강화하고, 생활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영화 ‘소방관’ 개봉일에 맞춰 문산 CGV에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소속 직원들의 마음건강 치유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며, 소방관들이 직면한 감정적 공감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속 등장인물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하며 감정적으로 공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치유 과정과 극복의 이야기를 통해 소방관들이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직무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3일 동안 142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료 간의 신뢰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화 관람을 통해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팀워크를 한층 더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상태 서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의 신뢰와 결속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137억 원을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 열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총 437억 원 중 137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예산 삭감으로 대행업체에서 현재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0% 이상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환경미화원 부족으로 청소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 삭감을 주도한 손성익 의원이 예산 삭감 사유로 밝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파주시는 원가산정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및 규정에 따라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에서 산출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손성익 의원이 12월 6일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가계산 시 1년 간의 GPS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데, 2주간의 GPS 데이터만을
(케이엠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로컬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도농 간 유통 시스템 혁신을 통해 ‘도농상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특색을 살려 지역농업 활성화와 도시민을 위한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한, 쌀 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관내 농협하나로 마트에 할인된 가격으로 파주쌀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라이스존‘ 10곳을 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직접 관내 기업을 방문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174개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8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기업속을 파고들다! 파주시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자리 발굴단의 주된 활동은 ▲기업체 발굴을 통한 구인정보 취득 및 구직자 연계 ▲일자리센터 채용지원서비스 참여 지원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 홍보 등 이다. 특히,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관내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기업체 발굴 이후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인 정보를 파악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며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발굴된 업체가 2024 더 큰 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설 면접 등 일자리센터 채용지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인력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구직자는 더 많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단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의 하나인 1회용품 사용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파주시가 주최한 농산물축제에 1만 5천여 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와 11월에 열린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현장의 음식판매점에서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회용기 수거함을 축제장에 설치하는 등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두 차례의 농산물축제 현장에서 시가 제공한 다회용기는 파스타볼 용기 5천 개, 포크 6천 개, 다회용 식판 2천 3백 개, 숟가락·젓가락 2천3백 개 등 총 1만 5천여 개 가량이다. 이에 따라 축제 당일 음식점에서는 주문에 따라 다회용기에 담은 음식이 제공되고, 관람객은 식사 후 현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이를 수거해 세척을 마친 후 다시 음식점에 제공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자연스레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5일 시민 불편 해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병목지점 개선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국도 추가 사업 추진(도로건설과 허권준) ▲우수에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시(市)-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상생협약 및 협업체계 구축(교통정책과 황종구) ▲장려에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적극 추진으로 인허가 행정 혁신 완성(허가총괄과 홍지범)과 서울시 버스 노선(774, 773, 9714번) 폐선 대책 수립을 통한 대중교통 민원 해소(버스정책과 김해원) 등 4명이다. 앞서 선발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1위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대학과 도시 포럼’에서 주관하는 ‘제27회 대학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중심 성장 도시’를 주제로 삼고, 엄문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실천 전략과 발전 방향’ 강연, 지역사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례 발표자로 나선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도전과 성과를 소개하며, 추진사업의 구체적인 사례와 현장중심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별 교육발전특구의 시행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특성 맞춤 교육모델과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희진 과장은 “파주는 어느 시군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시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 지역 균형발전을 책임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파주시 윤정숙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하며 진행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정숙 씨는 ‘파주사랑자원봉사단’의 단장으로 평소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은 인물로,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함께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파주시의 김영금 씨[파주(PAJU)마중물], 이명임 씨(생명사랑인형극봉사단) 또한 이번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의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파주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