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파주 어유지보건진료소’가 일차진료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진료를 강화하고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보건진료소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일차의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먼저 진료하고 주민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로, 필요 시 상급 단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이다. 어유지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를 강화해 노령층의 근감소증으로 인한 낙상, 골절,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근육이 손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진료소란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28일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8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화재는 화목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사열로 주변 목재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가연물 인접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건물 6동이 전소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고였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요령' 1. 난로나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케이엠뉴스) 파주시에서 만든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가 내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 항목은 소독,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약 30~4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 업소(백색등급)로 분류된다. 그간 파주시는 총 2천 개가 넘는 영업소를 평가하고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점수를 수작업으로 계산해 왔다. 방대한 양으로 업무 처리 시간이 1년이 소요되며, 마감 기한을 앞두고 전국 담당자들의 초과근무가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점수를 넣으면 등급과 업종별 업소 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를 만들어 지난 8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고, 18개 기관으로부터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파주시는 정부에 자동 평가표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상정했고, 11월 22일 해당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내년부터 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27일, 1인 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두의 순찰대‘가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것으로, 1차 전문가 서류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및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금촌1동의 시민 9명과 서비스디자이너, 시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이 참여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7월부터 10월까지 9회에 걸쳐 교육, 지역 탐색, 1인 가구 주민 인터뷰와 핵심 쟁점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모두의 순찰대‘를 발굴했다. ’모두의 순찰대‘는 반려 인구,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순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정책 모델로, 1인 가구의 사회적 활동을 유도해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방점을 둔 사회안전망 구축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지난 13일 열린 중학교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는 인라인장과 농구장 등 파주스타디움의 보조구장이 어두워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 내 이용자가 있을 때만 가동하던 조명을 매일 밤 10시까지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파주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파주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정 한빛공원의 폐장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해 풋살구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녹색에너지 부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파주시는 기초자치단체(녹색에너지 부문)와 단체장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파주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 알이100(RE100) 지원팀 신설 ▲전국 최초 알이100(RE100) 지원 조례 제정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 모든 가구 난방비 지원 ▲전국 최대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운행을 통해 기본소득과 기본교통 정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이 민생경제, 사회 문제를 극
(케이엠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과 한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어린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초등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도서관에서는 12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교육실에서 초등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대상 연령대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개념을 익히고, 관련 기술 및 문제 해결 방법을 적용하여 직접 로봇 제작 및 코딩 활동을 한다.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업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과 연계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업 수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성 교
(케이엠뉴스)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19일과 22일 총 3차례에 걸쳐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주 임진각 종합관광센터와 파주시청 민원동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문산읍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만든 친환경 가방 100여 점과 친환경 거름(5박스) 나눔이 진행됐다. 임진각 종합관광센터 앞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친환경 가방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고, 친환경 거름은 유용미생물(EM)효소와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혼합해 만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실적을 일반 파주시민에게 알리고 물품을 나누어주는 행사인 동시에 문산읍을 비롯하여 행복마을관리소 등 공공의 영역에서 지구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기후 위기에 다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CPR 훈련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소속 구급 전문교육사들이 직접 교관으로 나서 전 직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AHA 기준에 맞춘 최신 CPR 기술 이론, 상황별 심폐소생술, 그리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하며, 마네킹을 활용하여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최신 심정지 응급처치 기술과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재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최근 초기 현장 심장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소방서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