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오산시 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으로 임시회가 무기한 정회한 상황이 성길용 의장과 이권재 시장의 27일 담판 회동으로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체육회 예산삭감 불만으로 인한 체육회장의 시의원 비하 발언이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 이어 지난 13일 제278회 임시회 개회 당일 기자 회견에서도 이어져 오산시의회 임시회가 무기한 정회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에 더해 오산시장이 정회된 임시회에 대해 오산시의회에 유감을 표하는 과정에서 시의원을 경시하는 발언을 해 집행부와의 갈등 상황이 극에 다다르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번 합의는 두 기관의 수장이 보름간 이어지는 시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여 합의에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시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 오산시 체육회장 시의회 비하 발언 사과 ▲ 오산시장 시의원 경시 발언 유감 표명 ▲ 임시회 무기한 정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고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시의회와 시정에 관한 사안을 공유하여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집행부와 갈등으로 인해 임시회가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자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HU공사는 추석 명절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나눔을 위해 당일 생산된 오색 송편은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무료 급식소, 양로원 등 5개 복지기관으로 전달돼 330여 명의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도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7일(수), 9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안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정토근 부의장, 정천식 의원, 최호섭 의원)이 동행하여 명절에 쓰일 음식과 선물세트,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했다. 중·소 및 대형마트가 즐비한 도심 속에 우리 전통시장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그와 더불어 침체 된 경제로 인해 시민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고 전통시장 비활성화에 한몫했다. 하지만, 대목을 맞은 오늘,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상점마다 장사진을 이뤄 지나가는 시민의 소비심리를 부축이고, 명절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안겼다. 이에따라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안성시의원들은 “시민의 소비심리를 독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장을 찾았다. 이번 명절을 계기로 우리 전통시장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즐거운 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방문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 중앙시장 상인회 송억한 회장은 시의원들과 나눈 대화에서 “대목을 맞은 오늘처럼 언제나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길 바란다. 너무 흡족하고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취환(曲欢)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밍카이 부 총영사, 지앙위칭 부 영사, 조은옥 전 경기도교육청 평화연수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간 문화ㆍ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 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이주 배경 주민들이 존중받으며, 시흥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ㆍ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오산시민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우회도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완전 개통된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일원에서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에 이어, 도로 건설 경과보고,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및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개통 축사에서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이 오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도 “세교 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춰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LH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부선 횡단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완전개통까지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을 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인 서부우회도로 개설공사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지난 26일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을 비롯한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 이용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길용 의장은“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정기적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은 26일 정조테마공연장(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17) 개관식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화성행궁광장 바로 옆에 1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 준공되었으며 지난 6월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수원시에 기부채납한 건축물이다. 수원화성과 어우러지는 한옥형으로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12.7제곱미터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어울마당, 로비, 다목적실 등이 있다. 지하 1층은 노천공연장, 연습실, 공연지원 사무실, 지하 2층은 258석 메인 공연장, 분장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관식은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준 수원시장과 주요 내빈, 수원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건립 유공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멋진 정조테마공연장 건립에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장이 되길 기대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9월 30일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9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HU공사는 추석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을 결정했으며, 시민 누구나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한빛 공영주차장, 봉담 동화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상 및 노외주차장 49개소이며, 공원부설주차장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명절 연휴 화성시를 방문하는 시민과 귀성객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HU공사 주차관제센터(동부권 031-8059-6538, 서부권 031-357-654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총괄반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산불대책 ▲상하수도 ▲에너지 ▲교통 ▲물가 ▲복지 ▲청소 ▲공원 총 12개 반 49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100만 시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개소가 지속 운영되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에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항공을 통해 이송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은 화성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조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6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들은 송탄시장을 찾아 민생 관련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승영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시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장기간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같은 날 오전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누며 격려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