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 하늘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축제가 가평에서 처음으로 열려 기대를 모은다. 가평군은 오는 16일 청춘역1979에서 음악과 옥수수가 결합된 제1회 청평호반 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 지역축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청평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순수한 마을축제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에서는 옥수수를 활용한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옥수수 알따기, 삶은 옥수수와 옥수수강냉이 많이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평특선주 영농조합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가평브랜드를 이용한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섬 뱅쇼 등의 시음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 내방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이벤트가 흥미를 더하고 다채로운 음악이 흥을 돋는다. 국민가수 바울과 박인준, 성악 강민규 등 지역예술인들의 축하무대와 클래식 ESPOIR가 콜라보 연주 무대를 꾸미고 혜화동 대학로에서 34년째 버
(케이엠뉴스) 청정가평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자매결연도시인 김포시에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김포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지난 9~10일 양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가평 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막걸리, 엿을 비롯해 일교차를 이용해 키워 당도가 높은 가평사과 및 사과즙, 가공품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6종이 판매 홍보돼 김포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 당일에는 392만원, 둘째 날에는 430만원 등 이틀간 총 822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소득에 이바지 했다. 가평군과 김포시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인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마켓섬에서는 김포시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일 가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손을 맞잡은 이 후, 교류행사 첫 단추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동부 관광의 거점도시인 가평군과 경기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 가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한 달여간 열리는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관내 음식업소에서도 동참을 이뤄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자라섬 꽃 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식사류 등 일반음식점 16개소, 카페 등 휴게음식점 6개소 등 총 22곳이 동참했다. 이들 업소들은 식사 및 음료 판매시 전체금액의 5~10%가 할인돼 제공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문한 유료입장권을 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입소문을 타면서 가평 맛집으로 소문난 업소들의 상차림 메뉴도 다양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특산품인 잣의 향기가 가득한 닭갈비 및 막국수를 비롯해 맛도 모양도 솜씨가 묻어 있는 만두와 김밥, 북한강에서 잡은 각종 회와 매운탕, 독특한 양념이 어우러진 육개장 및 바지락 칼국수, 건강한 밥상 돈통마늘 보쌈·족발 및 전복관자솥밥정식, 입이 화끈한 불막열삼 막창 및 삼겹살, 쫄깃쫄깃한 토종백숙 등이 기다리고 있다. 업소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맞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및 인력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별 소규모로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이후 처음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관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 one-stop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우수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경주생약 등 30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팜스코 등 20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의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하는 등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관과 더불어 실질적인 취업 및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취업지원관도 마련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취업을 준비하는데 공통으로 갖추어야할 역량과 개인의 선천적인 적성과 우수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군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71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470원에 2024년 인상률 2.3%를 반영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850원이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23만8390원으로 해당근로자들은 올해보다 5만160원을 더 받게 된다. 군은 최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이 적용 대상이다. 단,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16년 3월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을 처음 도입하고
(케이엠뉴스) 경기동부 관광의 거점도시인 가평군과 경기도 서부 성장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가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7일 가평군청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 왔다. 협약서에는 우선적으로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시설 공동할인 등 주민의 후생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가용 자원과 시설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이장연합회 및 통·반장 워크숍, 체육활동 등 상호시설 이용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개척 협조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 및 판매 등 교역 축제 및 군민의 날 상호 방문 축하 문화·예술인의 교류 공연 스포츠 초청 이벤트 및 생활체육 상호 친선 스포츠 교류 관광명소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
(케이엠뉴스) 가평군의회는 9월 7일 09시 30분에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가평군군정조정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4건, ‘가평군과 동두천시·김포시 간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은 5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의결한 안건 중 ‘만 나이 정착을 위한 가평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은 안 제11조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의 개정에서 “만 13세”를 “12세”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의 만 13세 규정과 배치되고 규제사전검토 절차 등 미이행으로 행정절차가 선행되지 않아 일괄개정조례안에서 안 제11조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의 개정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고 의결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등 5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읍 읍내리 545-10번지 일원인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면적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 완공했다고 밝혔다. 정차대는 사업비 2천여만원이 들어갔으며 금년 1월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함에 따라 교통적체 해소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본 사업부지가 학교용지에 따라 토지 무상사용허가 가능여부 등에 대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해 왔었다.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중에 이었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특히 가평유치원이 위치한 동 구간은 2020년 6월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로 개통 후, 승하차 허용구간을 일부 조정해 사용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해 근본적 해결이 필요해온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으로써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및 지진대피 훈련과 한석봉체육관내 자재낙하로 인한 사망사고를 가정한 중대시민재해 발생 상황별 대처요령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훈련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중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성공적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청평여울시장 동행축제에 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청평여울시장은 방문 고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축제 ‘추억만들기 가을여행’을 지난 3일 개최해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마을이장의 마술쇼, 12팀이 참여한 동아리 경연대회, 신메뉴 먹을거리 5종 시식회와 가족사랑 느린 엽서쓰기 등 체험프로그램 3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경기관광공사 작은 축제사업으로 동시에 열린 ‘청막골 축제’는 건강과 환경보호 ESG 실천 유소년 플로킹, 어린이 캐리커처 그리기, 거리 버스킹, 축제 이용고객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평여울시장 육성사업단은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박나는 동행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