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민생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소통‧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유관기관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지역안전순찰(CSO), 자살예방, 교통사고 사망 솔루션 등 4개 분야 실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이종원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자치경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소통과 화합의‘아이스브레이킹 및 카드 미션’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분야별 협업 모범사례 발표,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각종 제안사항과 모범사례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치안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민생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이 관건”이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 치안이 활성화되고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한층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는 축제장 내 사진 촬영 구역 조성, 경품추첨 등 이전보다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과 관광객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1시 30분부터 평택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시민참여 공연에 이어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인기 래퍼 정상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윤수현, 김종서, 거미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지역 예술 단체와 대학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저녁 7시부터는 조정민, 임재현, 다나카, 이은미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물레체험, 머그컵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도로 위 낙서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12회 송탄관광특
화성시(시장 정명근) 서신면 궁평2리가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및 공무원 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총 1,716개 팀이 참가했고,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 팀이 선정돼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서는 서신면 궁평2리 마을이장 박경배 씨가 마을을 소개한 후, 궁평2리 마을공동체인 ‘토종농부(대표 정용락)’가 직접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종농부’는 주민들이 스스로 사라져가는 사과참외, 조선오이, 조선배추 등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보존하고, 이를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신면 궁평2리는 평범한 농촌마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얼마만큼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는지를 증
오산시가 수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수똑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친근하면서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하여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2017년부터 빠르게 전환 구축하였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는 한편,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하여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도과 페이스북에서는 ‘수똑이’가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내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정서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항 제2준설토 매립지를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꽃밭으로 조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곡동 440-27번지 일원에 위치한 매립지는 주변으로 돌담마을이 위치해 있고 탁트인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해안경관을 갖추고 있음에도 무성한 잡초로 덮여 있어 인근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눈살을 찌푸렸었다. 이에 따라 시는 준설토 매립 이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약 2만평 규모의 부지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11월까지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부지사용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관정공사를 시작으로 7월초부터 꽃밭 조성을 위한 공간 구획 및 관수시설 설치 등 기반공사, 꽃묘 식재에 이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 6월경에는 잡초만 무성했던 이 곳이 노란 국화 꽃밭으로 뒤 덮여 일출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현재는 핑크뮬리, 버베나, 백일홍 등 7종 20만 본의 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9월 하순경 만개가 되면 해안가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가을꽃 단지가 조성되어 시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어울려 여가 힐링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ㆍ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8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4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2건 ▲미신고 숙박업 및 미신고 식육판매업 등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펜션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데크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펜션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 음식점은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 음식점은 공유수면관리청의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경기도회에서 지난 2023년 7월 18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된 신미숙 19대 회장 취임식이 9월 6일 경기도 수원 소재 더 아리엘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유총 경기도회 대의원과 각 분회 임원들과 함께 내외빈을 모시고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4년동안 한유총 경기도회에서 임원으로 수고한 원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국가교육위원인 김정호교수(서강대 겸임교수)의 특강을 통해 “유보통합의 길” 이라는 주제로 사립유치원의 미래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사립유치원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진지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4년 만에 치러지는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등 많은 내빈들이 영상축사 및 지면축사를 보냈으며,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염종현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 등 다수의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유총 경기도회는 전국 사립유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을 두고 있고 경기도에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설립자와
안성시의회 최승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안성시의회에서 지난 7월, 안성시의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약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동신산업단지는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 폭넓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승혁(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의원은 국가 첨단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안성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증진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고용지원과 △청년 미취업자의 반도체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청년 미취업자가 우선 고용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은 6.1%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별 체감 경제고통지수는 청년 세대가 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등에 관내 청년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노동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 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 여성기업인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는 평소 여성 기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 여성기업인 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이하 오산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상·하류 지자체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