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91.46점)을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정부 가이드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 건전성, ESG 경영과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공단은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플랫폼 가동, △CEO 경영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노조 설립에 따른 노사갈등매뉴얼 수정 및 노사 소통 채널 확대 노력, △시민참여단 운영 및 시민 토론회 개최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환류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MZ세대가 원하는 헬스장내 스트레칭 룸 신설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수영장 레인축소를 통한 가족물놀이 공간 구획, 로비 내 전시회 및 독서 공간 조성 사례 등을 모범적으로 꼽았다. 공단 김정수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의 효율성과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와 지
경기도가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약 1천410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 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SNS) 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된 것이다. 동물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동연 지사에 제보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제보를 받은 1일 당일 특별사법경찰단과 반려동물과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약 1천410마리의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금일 2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금번 축제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 및 동탄 호수공원(포도 판촉행사)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오문섭 부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 송선영, 배정수, 위영란, 이계철, 이용운의원이 참석해서 화성의 대표적 특산품을 알리는 송산포도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자란 송산포도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화성시의 자랑스런 농산물이다”라며, “그동안 밤잠을 설치며, 송산포도의 명성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를 통해 송산포도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서 맛보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포도전시 및 판매, 품평회 등을 열어, 달고 맛있는 송산포도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포도밟기, 포도따기, 농어촌 체험 부스 등을 통해 가족들과 아이들이 함께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뤄진다. 화성송산포도는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로, 송산은 서해 낙조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0일 안성시의회 의장실에서 택시차령 2년 연장 및 수용응답형 버스운행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의장실에서는 안정열 안성시의장외 3명(이중섭, 정천식, 최호섭)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성시조합장 최상진외 임원 2명이 참석 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성시조합장 최상진외 임원등은『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개정(2023.3.21)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기본 차령에 2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안성시 택시산업 발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유연한 차령제도 운용으로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한 조례 제정 및 시행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수용응답형 버스운행에 대하여는 수송력 및 이동거리는 버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며, 이동수요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운행하여야 한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금번 일부개정조례안이 실제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협의와 조정을 통해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어 “완화된 경영환경을 택시운송사업자들께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고, 또한 수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예산’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참여예산은 HU공사 시설물이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직접 예산 기획·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고객의 참여를 통해 도시발전 및 시설물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고객참여예산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4년도 HU공사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최대 20만원) 및 기프티콘 등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2023년 고객참여예산 사업 접수는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HU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및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HU공사 기획혁신부(☎031-8012-774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안성시는 지난 29일,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험프리스 수비대 신임 사령관인 라이언 K. 워크맨 대령과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워크맨 대령의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그간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환경은 물론, 줄타기와 천년고찰, 안성유기 등 전통문화와 장인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기지 내 군인 대원들과 가족들이 안성을 부담 없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글로벌 교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성의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 중인 학생 홈스테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험프리스 기지와도 함께 추진해 안성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워크맨 사령관은 “기지 사령부에서 진행 중인 전략 안보 동맹투어를 토대로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기업)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8기 도 공약사업 연계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 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8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금융권으로부터 전세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소득과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65세대를 선정,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2인가구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기준 등을 충족한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2016.1.1.~2022.12.31. 혼인신고)다. 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기준을 기존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더 많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체육 분야 발전 및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라온고등학교(야구)와 청담고등학교(야구), 청담중학교(야구), 평택진위FC(축구) 소속 선수의 육성 및 경기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재유 라온고등학교장, 이현로 청담고등학교장, 류승대 청담중학교장, 김영환 진위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평택시 체육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체육발전을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평택시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체육·문화사업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라온고와 청담고, 청담중, 진위FC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주시길 소망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체육분야 후원 외에도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후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59일간 운영한 광주시관내 17개소 물놀이장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뒤로하고 지난 27일을 끝으로 운영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금년에는 기상청 예보대로 무더위에 따른 많은 이용객의 방문을 예상하여 물놀이장마다 수질과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정기 휴무일에는 물놀이장의 조합놀이대 등 주요시설물 보수작업과 일괄 청소를 실시하였고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였다. 또한, 맞벌이 부모를 비롯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5일 토요일부터 8월 13일 일요일까지 30일간 늑현리 물놀이장 등 3개소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광주시 대표 피서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였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올해에는 2시간 연장 등 전년도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물놀이장이 사고 없이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되어 보람을 느꼈고 물놀이장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도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