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17. 오전 10시에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미취학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응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유아의 스마트폰 사용 현황 ▲유아의 두뇌성장과 스마트폰 악영향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과의존 예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숏폼(숏츠, 틱톡, 릴스 등)이 자녀의 두뇌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가정에서 스마트폰 대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며, “유아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실천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2025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조례안 발표회’를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사회참여활동, 정책제안 및 조례안 발표 활동에 참여하여 내실있게 운영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조례안 발표를 진행했으며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심사와 강평이 이어졌다. ▲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 안산시 통합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앱관리 운영 조례안 ▲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산시 재생에너지 이용 가로등 설치 관리 조례안등 조례 형식을 빌린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수진 교육장은“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활동이며 이러한 값진 경험이 우리 교육과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학생들의
(케이엠뉴스) 정부가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다. 이 가운데 과천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 지역 두 가지 지정 대상에 모두 포함되어, 각각 강화된 규제를 동시에 적용받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발효되어, 과천시 내 아파트 및 단지 내 아파트가 1개 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주택을 매매할 때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받은 후에는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생겨,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gap)투자’ 형태의 거래는 전면 금지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한편, 규제 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규제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돼,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 자급 마련이 어려워진다. 이 외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도 적용된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1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체교사 지원 확대 ▲낡은 시설 환경개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운영비로 집행하기 어려운 협회비 부담, 연합 행사 진행 시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현실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날 2026년 추진 예정인 ‘과천형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 품질 향상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체험,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센터가 함께 협력하며 아동 돌봄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과천시 행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이다. ‘행정모니터’는 생활 불편 사항 제보, 시정 정책 모니터링 및 대안 제시, 제도 개선 의견 제안 등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6년도 행정모니터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제보가 민원으로 채택될 경우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5세 이상의 시민으로, 제보 사진 첨부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과천자이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관리방’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약사회,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 노년기 약물 복용에 대한 안전한 약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 국가건강검진 제도 및 혜택 홍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 안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방’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지역별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자리에서 건강
(케이엠뉴스)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15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주요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최근 주목받는 자원봉사 형태다. 갈현동은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과천갈현초등학교 인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공원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정리하는 활동을 벌였다. 행사 당일에는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기본 장비가 제공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간단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사회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정리된 거리 환경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갈현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참여 기회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
(케이엠뉴스) 과천시 중앙동은 시립 해솔어린이집으로부터 ‘해솔 훼밀리 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75만 5천 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해솔 훼밀리 마켓’은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립 해솔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중앙동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혜경 시립 해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처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을 모아 진행된 만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기부의 가치를 알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아이들,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마련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 8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관내 콘텐츠 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다. 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을 시민에게 직접 선보이고, 콘텐츠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인지도 제고와 산업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대표IP)은 △눙눙이(눙눙이) △스튜디오더블유바바(B패밀리) △아트플러스엠(틴틴팅클) △우리나비(독재자이야기) △크리에이티브섬(옷소매붉은끝동) △타임픽서(로보99) △플라잉툰(툰토이) △JR매니지먼트(분신으로 자동사냥) 총 8개사로, 약 100여 종의 다양한 굿즈와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작가 토크콘서트, 라이브 드로잉쇼, 퀴즈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만화가 안토니우 조르즈 곤살베스(António Jorge Gonçalves)가 방한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
(케이엠뉴스)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과 함께,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주로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11월까지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올해 3월 27일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후 매개모기 밀도 증가에 따라 8월 1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로 상향됐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며,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혼수, 마비 등 중증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