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평화경제와 접경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정전 70주년이다. 남북 관계가 많이 힘들고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어도 경기도는 평화를 이야기한다. 평화가 곧 경제이기 때문”이라며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큰 평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접경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욱·이한국 도의원,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과 접경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먼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과 경기도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정노 부회장은 “접경지역은 공간적, 관계적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공간으로 접경지역의 절반 이상을 품고 있는
수원 시정연구원이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강연 대상이 석박사 연구원, 내부 행정 직원에 국한된 반면, 최근에는 수원시청, 수원 도시공사, 수원 도시재단, 수원 청소년 청년재단,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공직자뿐만 아니라 수원시 공공기관 구성원까지 범위를 넓힘으로써 강연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26일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변화하는 세계와 Next Global Perspective 그리고 수원'이라는 주제 강연은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박사가 맡았다. 최 박사는 서울대 조경 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화체육관광부·국회입법조사처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에서 글로벌 법률 및 정책 분석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구독자 38만 명의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파워 유튜버이기도 한 최 박사는 라디오와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외교, 역사, 전쟁, 문화 등 다양한 시사와 교양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최 박사는 탈세계화의 흐름 속 강대국들의 산업생태계, 변화하는 상황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최 박사는 "수원시는 지난 30년간 순탄하게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노적봉·성호공원 산책 연결로 설치공사’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노적봉 공원과 성호공원을 연속해서 이용하려면 왕복 8차로인 중앙대로 1.4km를 우회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도보로 왕복 40여 분이 소요되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노출 위험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사업추진 절차 및 방법, 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부시장, 관련 부서장,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 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 연결로 조성 최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록구 성포동 744번지, 이동 618-2번지 일원에 길이 40m, 폭 3m 규모로 노적봉 공원과 성호공원을 동선상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 연결로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문화·여가 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장상지구 나들목 설치공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오는 2027년 완공을 앞둔 3기 신도시 ‘장상 공공주택지구’에 1만 4천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장상지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장상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없어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안산IC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나들목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나들목이 개설되면 총 10km 구간에 약 10분이 걸렸던 조남JC에서 장상지구로의 이동이 1km, 약 2분대로 주파하는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이뤄낼 수 있다. 용역내용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유출입 가능여부 검토 및 최적대안 선정 등이며, 지난 5월 착수,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성, 사업 타당성, 정책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대안 노선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LH 측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 증진과 상습적 차량정체가 빚어지는 서해안고속
안성시는 지난 7월 20일(목)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과정 「2023년 안성 공익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이 개최되었다.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의 첫 번째 시간으로, 마음 라이프연구소 이종미 소장이 활동가 강점 찾기, 네트워크 강의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안성 공익활동가학교 강의는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번의 강의로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활동가 및 시민들의 공익활동 이해를 돕기 위한 오늘날 공익활동의 의미와 조직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안성시 시민 활동 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강의인 만큼 시민들과 활동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와 공익활동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공익활동가학교는 회차마다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있는 시민및 활동가들은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031-678-077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화성시 공영버스를 ‘화성희망버스’로 새롭게 명명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영을 통해 시민의 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HU 공사는 2020년 10월부터 화성시 서부권 등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운수업체가 운행을 포기한 노선에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공영버스는 현재까지 30여 개 노선을 운영하면서 서부권 지역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향남읍과 양감면 지역과 평택 지제역을 직접 연결하는 H123번을 신규 개통하고, 전국 최초로 승하차문 하부에 자동 점등 LED를 설치하여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영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HU공사는 공영버스를 ‘균형발전 특례시’, ‘포용적 복지도시’를 지향하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화성 희망 버스로 브랜드화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 희망 버스는 100만 화성시민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공사의 의지의 표현이다. 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절한 공영버
평택시의회‘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5일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최선자 대표 의원을 비롯한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맞춤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사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택시 실정에 맞는 야간대응형방문돌봄서비스 사업모델을 연구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이영해 관장과 우혜영 사무국장의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특강을 청취하고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 상황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응급 안심 서비스 실제 운영사례 등을 토론하여 야간 대응형 방문 돌봄 서비스 사업모델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최선자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 사업모델의 활용방안을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할 수 있었다며 “본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해 돌봄 서비스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이권재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2026년 7월까지 3년간 오산시의 대표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오산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비롯해 부모 및 소속사 매니저, 팬들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 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민우 군은 리틀 싸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동생 황민호 군은 현재 성호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남다른 감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줘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민호 군은 지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오산시 편에 나와 자신의 신곡 ‘울 아버지’를 불러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건지산 봉수터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발견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위한 철제품으로 봉수터에서 거화도구가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 방호시설 내에서 연조 5기가 확인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4번째다. 유물이 출토된 건지산 봉수터는 원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지난 2021년 용인특례시는 건지산 일원에 수 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를 통해 폐봉 후 126년만에 봉수터의 원래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현재 비지정문화재인 건지산 봉수터의 원형과 역사적 가치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2023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많은 시민이 지역 외로 나가며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교통사고 예방 및 공영버스 안전 이용방법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HU공사의 임직원들은 향남환승터미널 인근 4개 정류장에서 ▲음주·졸음운전 근절 ▲공영버스 안전수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수칙 등을 홍보하였고, 교통안전수칙이 기재된 홍보물품(부채, 열쇠고리)을 배부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휴가철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HU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화성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찰도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 높였으며, 각 공영버스 차고지에 교통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여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힘썼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편안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안전한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