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023년 마무리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주 동안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현장 출장을 강화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편의 제공과 체납액 징수 유예·영치 유예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지방세 101억원, 세외수입 39억원 등 징수목표액의 108%인 140억원을 징수했다.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가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징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억원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재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넘버원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의 메인무대와 뷰티스트리트, 패션스트리트를 운영하고 음악, 패션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19시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 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25일과 26일에는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지난 16일 만안구 소재 수능 고사장을 찾아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 일동은 안양여자고등학교와 충훈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보온용 핫팩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수험표를 지참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간 만안청소년수련관 헬스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16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학수능일계기 전국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연합 아웃리치에는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안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동안구청 건설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 보호기관에 대한 정보제공 및 기관 홍보활동, 가출의 위험성을 알리는 가출 예방 캠페인 부스,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청소년 밀집시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노후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주거정비 기반 마련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단독·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노후주거지 가운데 나홀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등 개별신축 주택의 유입으로 통합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인 주택정비 및 기반시설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9월 도입됐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재개발 사업의 대안으로 그동안 건축규제 및 시행절차 완화, 금융지원, 공공참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었지만, 낮은 사업성과 지구단위계획 지침 적용에 따른 인센티브 한계, 기반시설 미확보로 인한 난개발 우려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안양시는 선제적으로 시 여건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자 지난 8월 관계부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TF’를 구성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염중선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노후주거지 권역별 기초조사 및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사회참여활동‘청.정 미라클’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사용 방법 안내 책자 ‘우리 동네 네프론 사용 설명서’를 관악역과 동안구청 인근 네프론 부스에 비치했다. ‘청.정 미라클’은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문화 조성 및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안내 책자에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 방법 수퍼빈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방법 네프론 이용 방법 및 주의 사항 포인트 환전 방법 등이 포함됐으며 각 페이지마다 QR코드를 추가해 영상과 함께 네프론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업 수퍼빈과의 연계를 통해 안내 책자 게시대 및 현수막 배너를 지원 받았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케이엠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동 거버넌스 구축 과제와 실천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의 수렴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행정조직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조언을 듣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다”며 “노동분야도 노동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노동 거버넌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양시에 노동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모델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재철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공동의장은 다양한 과제별 노동 거버넌스 사례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노동 거버넌스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노동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동문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참여와 협력 중심의 노동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양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라일하 지부장, 이시정 기획위원, 손정수 과장이 나섰다. 토론자들은 지
(케이엠뉴스) 안양도시공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해당 기간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및 빙상장과 호계체육관, 호계 및 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 총 7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체육시설 방문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시간 및 준비물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사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며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4개 대학에서 ‘안양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최 시장은 안양이 읍에서 시로 승격하기까지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특히 청년 동기부여를 위해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자립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 안양 청년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언급했다. 최 시장은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워 세계적인 안무가로 성장한 리아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이정태·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 사례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불요파·불요기·불요회,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세상을 슬기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비산동 소재 매봉산 산제당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매봉산 동고제’가 열렸다.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및 사회단체원 50여명과 안양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봉산 동고제를 개최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 임곡, 매곡 등 비산권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해마다 음력 10월 2일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낸 마을제로 200여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통 예법에 따른 제관의 진행으로 팥시루떡, 소머리, 통북어, 오색전, 과일 대추 등의 제사음식을 산신께 공양하고 삼배와 헌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축문 낭독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지행사로 제가 마무리됐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간 소통의 계기가 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지난 1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벙키’와 하반기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 전반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평가하며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는 자치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8월에 운영된 상반기 교류활동에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 소개와 더불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내용 공유, 관계형성 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간 친목도모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운영됐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은 “타 지역의 특성화 사업과 활동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좋은 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