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으로 관내 의료취약계층 55가구를 위해 ‘건강을 책임질 의료취약계층 구급상자 및 약 달력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날 연강사랑 나눔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은 감기약, 체온계, 연고, 메디폼 등 약 30여종의 각종 비상약품을 담은 구급상자와 약을 잊지 않고 챙겨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약 달력을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관내 의료취약계층 55가구에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가구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동절기를 지나며 더욱 힘들었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사업 ‘참신한 멘토–다재다능 멘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멘토링 사업은 신한대학교 다문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신한대학교 대학생이 일대일 맞춤형 기초학습 등을 지원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예체능 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최근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은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부지 경계로부터 500m 이내 5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건강진단, 암 검사, 갑상선기능 검사, 유해물질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산단 내 SRF열공급시설, 섬유업체 등으로 인한 환경유해인자가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천군은 유의미한 결과 도출 시 상급기관 청원과 환경보건정책 입안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오랜시간 산업단지 주변에 거주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영향을 호소하여 건강조사를 실시했다”며 “환경오염조사와 연계하여 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 연천읍 지역단체 및 마을주민은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연(천읍)줍깅 캠페인’을 열고 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연(천읍)줍깅 캠페인은 마을 시가지와 공원, 하천 주변 등지에서 생활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며 걷는 환경보호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운동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연(천읍)줍깅 캠페인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연천읍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 단체와 주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해당 캠페인은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위해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분기마다 연(천읍)줍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천읍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4일 연천교육지원청 배움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의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조치 요령 ▲위험성평가 사업 추진 계획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추진 계획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과 위험성 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수행 위탁 전문기관 담당자가 직접 사업 수행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학교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21일 신규 임용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직장 내 예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루었다. 특히, 고객응대의 중요성 및 기술과 직장에서의 예절과 윤리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문 강사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로서 첫인상부터 차별화된 친절을 보여야 하며,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이해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2025년 3월 21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106주년 연천군 삼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이준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연천군의 주요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0명,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학광장에서 학마을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3.1운동 당시의 뜨거운 함성을 되새겼다.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학면에서 106주년 삼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많은 주민분들과 관내 학생들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20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을 맞아 연천역 광장에서 거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버스커는 일렉기타, 드럼, 건반 등의 공연을 펼친 아카시아(소꿉친구와 아카시아 6인조 밴드) 밴드로 잔잔한 포크송부터 흥을 돋우는 트로트까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은 물론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철 개통으로 예년에 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늘어났지만 썰렁하기만 했던 연천역에 활력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버스킹 공연은 4월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천역과 전곡역 광장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궁평초등학교는 17일과 24일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가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의 지원으로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17일에는 ‘1.3.1 법칙’을 주제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을 구조식으로 배우고, 입으로 말하며 연습함으로써 질문 독해력, 내용 상상력, 답변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 24일에는 ‘WWW131 키워드를 이용한 패턴 글쓰기’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면서 학생들은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궁평초등학교는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독서 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의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5월 달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21일 열린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최근 군에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행사 후 식사를 위해 외부 출장 뷔페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지역 업체들이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기 때문에 개선 방안으로 행사 후 관내 뷔페 및 식당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관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질 높은 음식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증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 의원은 관내 업체 이용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아우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 제안은 단순히 식사 장소 선택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서 의원은 “행사 후 관내 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