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2023 경기도 청소년활동대상이 지난 11월 1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잇따른 수상 쾌거를 거뒀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2003년 개관한 석수문화의집은 지난 20년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며 내실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으로 2017년, 2019년, 2021년 3회 연속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청소년 정책 실현 및 청소년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한 사회참여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등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전 ‘경청을 말하다, 경청을 보다’에서 만안·석수·평촌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이 잇따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 제작소’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 자연탐사대’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특별한 카페지기’등 3개 프로그
(케이엠뉴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실시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와 협업해 제작된 이 영상은 수산물 공급업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방사능 검사 실시 및 결과를 공개하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으며 안양시와 공동급식지원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학부모,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근 군포·의왕·과천시, 각 교육지원청 및 학교 등에 안내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자 10월까지 방사능 검사 570건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30건을 추가 실시해 연 600건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과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8개월 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경숙 연구의원을 대표로 김보영, 김정중, 조지영, 장명희, 김도현, 곽동윤 연구의원으로 구성된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은 ㈜소운이앤씨 학술연구용역 기관과 안양시 5개 출연기관의 경영평가 분석과 타 시 사례 비교를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5번의 토론회와 안산시 연구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며 출연기관의 출연금 의존 문제, 조직진단을 통한 유사기관 통합 검토, 경영평가 보고서 부실작성 문제 등에 대해 지적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재현 연구의원을 대표로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연구의원으로 구성된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은 나라살림연구소 학술연구용역 기관과 함께 관내 안양천 및 학의천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하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4월 안양천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타 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 친
(케이엠뉴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안양천의 사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안양천의 봄에서는 푸릇푸릇 새싹과 앙증맞은 꽃들이 만연한 안양천 봄의 모습을 보여주고 봄꽃을 그려 넣은 예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 여름 부스에서는 안양천에서 푸르게 성장한 식물들 중 생태계 교란 식물을 알려주고 딱지치기 놀이를 통해 안양천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가을 부스에서는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열매를 관찰하고 솔방울 옮기기 놀이를 하면서 자손을 남기기 위한 식물의 지혜로운 번식 전략을 이해한다. 겨울 부스에서는 안양천을 찾는 겨울 철새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새들에게 새총을 이용해 도토리와 땅콩 등 먹이를 전해주는 활동을 한다. 이렇게 4가지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간식권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선착순 50가족에게는 소중한 안양천을 가꾸기 위한 바람을 바람개비에 써서 이야기관 정원에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를 “놀이와 체
(케이엠뉴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오늘 경기도당 4층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안양시의회 음경택부의장을 도당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석준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식 후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경택 부의장도 임명장 수여후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민원과 요구사항을 잘 전달하고 다양한 조직강화 활동을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여고 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젠더폭력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지역협의체 3S를 구성하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3S는 학생들이 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 운영,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A학생은 “스토킹이나 교제 폭력 등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보니 아주 심각한 범죄이고 나와 주변에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했을 때 주저없이 신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매년 개인과 단체, 시·군으로 나눠 평생학습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서면 및 사례 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안양시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 ‘그린나래’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변화와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시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특화교육 그린나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가족 및 친구관계, 건강, 죽음 준비 등의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 고독사와 같은 노년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2013년 처음 시행된 이래 누적 참여 경로당 수가 670개소, 참여 어르신만 1만명 이상에 이른다. 더불어 강사로 활동하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를 총 69명 양성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죽음 준비 교육과 노인
(케이엠뉴스) ‘안양시 기부의 날’이 올해 열 번째를 맞는다. 이날은 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자신의 공장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한 날로 안양시가 그 뜻을 기념하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제정·운영하는 날이다. 이에 안양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40분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10년의 나눔꽃, 50년을 넘어 희망 안양 100년으로’를 슬로건으로 ‘제10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각 동에서 주민들을 돌보고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 및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와 연성대 리베라 응원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 날 제10회를 기념해 삼덕공원에 설치한 ‘사랑의 열매’ 조형물 제막식과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 등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기부의 날 기념 이벤트 ‘10글자로 축하해줘’ 메시지 전시, 다양한 나눔의 기부 역사 전시, 삼덕공원의 의미를 담은 체험 이벤트,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한파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를 사전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피 중 인파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안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싱황 발생 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실시됐고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화재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의 17개 부서와 30여개의 민간기업·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안양소방서·동안-만안경찰서·안양도시공사·FC안양·한림대병원·안양샘병원·KT·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삼영운수·보영운수·안양시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케이엠뉴스)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미각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개소 361명을 교육했다. 석수 3동 소재의 건강생활이음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미각 체험 교육은 시크릿박스에 들어있는 제철 채소를 만지고 모양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으며 씹는 소리와 맛을 느끼는 오감 놀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채소와 친숙해짐으로써 편식 교정과 함께 비만 예방도 도모할 수 있다. 2021년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비만 학생 비율은 2019년부터 2년 동안 3.9%p로 크게 증가했고 특히 3~5세 어린이의 가공식품을 통한 첨가당 섭취량도 WHO 권고기준을 넘어섰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채소를 만지고 꼭꼭 씹어 봄으로써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가공식품의 노출 빈도를 줄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