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 의원 최선자)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최선자 대표 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혜 강사(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가 혁신적인 노인 돌봄케어를 위한 ICT(정보 통신 기술)의 역할과 국내외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령화 대응을 위한 ICT 기술과 국내외 ICT 기반 돌봄 사업의 동향 및 안전, 건강․의료, 사회참여․여가 등 일상생활의 각 분야에 ICT가 실제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고, 평택시 노인 돌봄 서비스에 접목할수있는 방안과 고려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최선자 대표 의원은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에 따라 노인 돌봄 정책과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ICT 활용을 비롯한 돌봄 정책의 연구와 제언을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일명 ‘7만원과자’로 불리는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축제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28일 도담소에서 도내 소비자단체·상인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축제‧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최근 일부 지자체 전통시장이나 축제장의 터무니없는 가격과 품질로 많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위축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 공정경제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손철옥) 등 7개 소비자단체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등 도내 상인단체가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날 모인 민간 단체에 지역축제‧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와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 등을 당부하고, 물가안정 관리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8월 31일까지 도내 축제장과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의 지역축제 물품과 피서 용품, 외식비, 숙박료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지역 실정을 반영해 시군별 물가안정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무원과 민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도 내 연접 7개 도시공사가 참여한 ‘ESG-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를 비롯한 군포·부천·시흥·안산·평택·하남 도시공사는 작년 11월 상호 교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ESG 가치 확산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ESG-동반성장 협의체’를 출범하였고, 지금까지 3회의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연찬회에는 각 도시공사의 ESG 담당 부서의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 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균형성과평가제도(BSC : Balanced Scored Card)의 개선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각 도시공사는 BSC 구성과 운영, 관리체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BSC 관리체계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ESG-동반성장 협의체가 연접 도시공사 간 네트워킹과 지식공유를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소단장 및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년간 주요 정책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1년은 공약 및 시정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으며, 주요 성과로는 △시민에게 다가서는 소통행정 △100만 화성시대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기반 마련 △상생의 온기가 있는 민생안정△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즐거운 여가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행정내부혁신 등이 꼽혔다. 또한, 지난 1년간 시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GRDP 81조 8천억 원으로 전국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하였으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2건의 기관표창 및 수상을 하여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입증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용인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에서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에서 부족한 부분이 팹리스다. 경기도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면서 “그곳에 팹리스와 관련된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판교 이외에도 경기도 여러 곳에서 이런 팹리스 및 전후방 산업 집적단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내 팹리스 기업 144개 사 가운데 51%가 경기도에 위치하고있어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산업을 집중 유치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용수나 전력 등 기반 시설 설치 시 최선을 다해 기초자치단체 간 현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7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평택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한상규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학금은 장학재단을 통해 평택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 교육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문화 서비스 ‘누리터’ 행사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11만원의 금액이 지급되며, 문화 예술·체육활동·여행 등 다양한 방면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문화 서비스 ‘누리터’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 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라는 의미로 이동차량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과 멀리 거주하여 이용에 불편하였던 어르신부터 자녀의 체육용품을 구매하러 온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를 즐겼으며, 다수의 물품을 구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수공예품을 구매한 한 어르신은 “평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일 행사를 통하여 생활에 필요하였던 도자기 그릇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였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3일 누읍동 실버텃밭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3개월간 정성스럽게 키워온 감자 100kg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찾아가는 누구나 나눔냉장고’등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의 식재료로 사용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초평동 실버텃밭’은 누읍동 517번지 2,067㎡ 규모의 임대 텃밭이다. 텃밭 운영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텃밭 일굼 등 소일거리를 제공은 물론, 심리·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버텃밭 일부 구간에 시기별 다양한 채소·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관내 취약계층 급식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숙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감자가 풍성하게 수확되어 이웃들과 함께 나눌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협력하여 초평동 실버텃밭 운영 사업이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기존 안전 알림 기기는 설치 및 고장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비롯해 예산상 한정된 대상자만 지정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앱은 이런 점을 보완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해당 앱은 핸드폰 Play스토어 또는 ONE스토어에서 ‘오산시 안심서비스’ 검색 후 설치하여 무료(단, 문자 발송비는 본인 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취약계층이 아니어도 누구나 제한 없이 등록이 가능해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오산시는 AI와 IT 기술을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게 됐으며, 중장년 1인 가구 및 고립·고독사 예방사업 등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사업 대상자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조성 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