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19일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신중년 연기교실 교육생의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학창시절 이야기 등 신중년의 일상을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배우 고동업씨가 연출을 맡았다. 신중년 연기교실은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나’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을 통해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신중년 연기교실의 교육생은 총 15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이번 연극에 직접 참여했다. 신중년 연기교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무더위 속에서도 매주 땀 흘리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연극을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연극에 참가한 교육생 장승남씨는 “한 번도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연극에서만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은퇴한 신중년 교육생들이 인생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에 직접 참여해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9월 20일에 열린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노인돌봄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노인돌봄노동자”의 정의 규정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는 시장의 책무 규정 노인돌봄노종자의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노인돌봄노동자의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을 규정했다. 대표발의한 윤해동 의원은 “노인돌봄노동자는 업무 중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인권침해를 받기 쉬운 상황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인권침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제정 소감을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지난 9월 20일 제28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시정연구원 설립에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실패는 준비하지 않고 일을 벌이기 때문이라 했다. 202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로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도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인구 약 54만명으로 연구원 설립 조건이 충족됐다. 허원구 의원은 “시정연구원은 안양시의 주요 정책 연구 및 정책개발의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더불어 중앙정부와 경기도, 인접 도시와의 정책적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 연구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건강한 연구문화가 조성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그러나 허 의원은 시정연구원을 운영 중인 타 지자체와의 자문을 통해 기대와는 다르게 고질적인 인력난,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운영 방식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태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출연금 증가로 인한 재정 부담 및 예산 편성의 어려움 연구개발의 한계 시정연구원 인력의 점진적 비대화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허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보 설비, 무선화재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민 주거복지를 전담할 ‘안양시 주거복지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거복지 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수행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시청 본관 6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2명의 주거복지 전담 공무원을 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본관 7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장애인 및 고령자 대상 집수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공사의 임대주택 알선, 취약계층 청소서비스, 주거위기가구 응급주택 운영 등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토교통부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응모해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한 주거복지 정책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등을 추진한다. 센터 설립을 위해 시는 지난 2021년 4월 안양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후 관내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시 팔도자매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5일 강원도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팔도자매도시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 활동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양 기관 청소년들은 관계 형성 보드게임 및 안양9경 중 하나인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방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관람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좋은 기회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안양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APAP7 전시 관람으로 문화예술도시 안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이번 청소년 교류 활동을 계기로 두 지역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암천 정비사업은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안양역 인근 양지 4교부터 5교까지 267m 구간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2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지하저류조, 공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복개 구간을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예산 966억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역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1980년대 번영했던 안양역 주변 상권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개주차장 철거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오는 2025년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2026년경에는 저류조 및 주차장 조성 공사 등이 완료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전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작업 계획 수립 후 작업해야 한다”며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근로자 교육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주차장을 조속히 확대해 안양역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미관 향상과 안양일번가 등 상권이
(케이엠뉴스)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이어져온 특고압선 지중선로의 갈등을 소통으로 풀어내며 함께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 김정아 안전한안양시민연합 대표,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된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식에 참석해 합의사항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협약 입회자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025년 상반기까지 특고압선 지중선로 구간에 차폐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차폐판 설치 이후 안전한안양시민연합과 합의된 공인 측정기관을 통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전자파를 총 7회 측정하고 결과가 상호 합의한 전자파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기준 준수를 위한 차폐판 보수 등의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차폐판 설치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10개월여 동안 시민 면담, 공익감사, 공청회, 합동 현장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와 시민, 기업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갈등 해소의 모범사례를 만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안양시는 2019년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정책대상에 이어 4번째로 청년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성과를 심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9월 16일은 ‘청년의 날’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라며 “현재 67개 청년정책을 실행 중인 안양시가 주거, 일자리, 결혼, 출산, 보육,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제3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안양 소재의 성결대학교
(케이엠뉴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 수요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등재 대상은 1997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내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기준 봉사활동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0명의 봉사자이다. 등재 봉사자 중 최고령자인 신봉섭 어르신은 1998년 1월부터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안내 봉사, 체력단련실 관리, 식당 및 목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분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령 봉사자이다. 더불어 고 김순옥 님을 비롯해 송재숙, 이승복, 김경숙, 고양명, 이남심, 권태운, 김윤주, 양동성 님 등도 영광스러운 공간에 이름을 올렸다. 제막식 이후 대강당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의 활동 영상 상영 및 헌액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칼림바, 클래식 기타, 성악 등의 자원봉사단체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