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24,745개)를 대상으로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송탄시장을 시작으로 4일간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고객 친절도, 매장 정리 정돈, 청결, 고객 편의 개선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우선 적으로 힘써야 될 것이고,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각 시장에서 가진 특색과 자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이는 상인들의 강한 의지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고 당부했으며, “지금까지 상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일궈낸 전통시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26일 국회를 찾아 김학용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 안성)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학용 의원, 인근 지자체 단체장과 교통 문제를 협의하는 등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이권재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도로 건설과장도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이권재 시장은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대덕면~용인시 남사읍’미확장 구간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증설될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2026~2030)’에 반영되게 해달라 당부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지역 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북쪽(남사~동탄)과 남쪽(서운~안성)이 4차로 구간인 반면,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권재 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
화성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시행된‘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성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과 소속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실적, 시책 추진의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이 반영됐다. 지난해 5등급에 머물렀던 시는 정명근 시장 취임 이후 청렴도를 높이고자 기관장 갑질 근절 다짐 협약, 팀장급 이상 갑질 및 부당 지시 근절 서약,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컨설팅, 전 부서 청렴 활동 평가 등으로 조직사회 내에 청렴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부패 행위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고 비위 공직자의 페널티를 강화하면서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 각종 부패 행위를 막고 청렴도를 높여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렴도 3단계 상승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것”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성남 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 양주 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5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렴 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청렴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클러스터 구축 공동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독자적·개별적 노력에서 청렴 클러스터 구축, 운영을 통한 청렴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반부패 청렴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총 3개 부문으로 △청탁금지법 정착·확산 등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 시 상호 협력 △청렴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정기 회의를 통한 정보의 공유 △각종 캠페인, 교육, 워크숍 등의 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앞으로 6개의 클러스터 소속 기관은 본 업무협약 내용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한 다양한 협력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청렴은 다 같이 지켜나갈 때 더욱더 커지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이 공공 기관
삼성전자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우선 구축한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SI 코리아 임성환 대표는 "삼성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ㆍ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전사 차원의 체계적 위기 관리를 통해 전통적 위기 요인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용인 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공공도서관 19곳에 26억 5834만원을 투입해 장서 18만권을 확충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이 큰 예산을 투입키로했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 구입비(25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새로 들이는 장서의 주제와 구성은 시민의 선택에 맡긴다. 시민들이 지정된 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골라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 대여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 하는 ‘비치 희망 도서제’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전체 예산의 55%인 14억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는 사서가 별도의 구입 목록을 꾸린다. 지역 서점 우선구매로 도서 확충과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민과 사서가 고른 책은 도서관과 우선구매 협약을 맺은 지역 서점 21곳에서 구입한다. 대형서점과의 경쟁에서 밀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다. 이와 별개로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등 장애인 대체 자료와 어르신을 배려한 큰 글씨책을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법인)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등 사회복지 보조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1~3월 사회복지 지원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사용 ▲3~9월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7~9월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보조금 목적 외 사용 ▲3~10월 사회복지시설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1~5월 사회복지시설의 토요 운영 보조금(급식비/프로그램비) 목적 외 사용 ▲5~12월 연중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푸드뱅크) 불법 운영 단속 등이다 지난해 도 특사경은 위법 행위를 저지른 16명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유형별로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건물공사비, 센터 운영비로 사용하기 위해 인건비 보조금을 되돌려 받아서 보조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 ▲미신고 노인주거복지시설 불법 운영 및 이용료 편취 ▲장애인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들의 인건비(기본급과 시간외근무수당)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법인 기본재산의 행정관청 허가 없이 임대한 임대수익금 횡령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 라면 및 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둘다섯해누리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있는 법인으로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 요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별빛누리그룹 홈과 직업재활시설인 보스코 직업 적응 훈련센터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어“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기수 둘다섯해누리 시설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전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 166,638천원 의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을 기부받아 관내 187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1,658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정명근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평택사랑상품권 2,0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황성식 평택 행복 나눔 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평택 행복 나눔 본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되어 취약 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시공사에서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