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7일 이권재 시장이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를 찾아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고향이자 자매도시인 전남 진도군, 모교가 있는 전남 목포시에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기탁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발맞춰 자매도시인 오산시와 속초시의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 도모를 위해 오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오산시 교류협회가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을 위해 지난 진도군에에 이어 이번 기부금 기탁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는 2016년 창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오산시의 대외적인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와 민간교류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시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기부금 전달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양 도시의 경제적인 발전과 더불어 다방면적인 교류방안 모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교류협회 윤진국 회장을 대신하여 함께 자리한 김홍 고문은 “오산시와 활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로 PCR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50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 (031-5189-1200) 등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는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의료체계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재확
시민 참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송창호)가 2023년 제1회 전체 회의를 지난 12일(목),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김보라 안성시장 및 관과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2년도 각 분과위원회의 활동 성과 및 정책 제안서 발표, 위원회의 23년도 활동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체 회의에서는 22년도 각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정책 9건, 모니터링 사업 5건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의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하여 추진 형태와 규모 등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제안된 정책은 법적 근거 및 실효성 등을 추가 검토하여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설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 공영주차장은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0개소이며, 명절 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명절 기간 평택시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중점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자리는 임 교육감이 구상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을 도민, 언론인과 적극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기간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설계도를 만들고 기초를 닦은 기간”이라며 “올해 구상하는 내용을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이 교실 속에서 교육과정을 함께 이뤄가는 교육의 중심”이라며 “학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해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이후 참석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보통합과 관련해 어린이집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방안에 관한 질문에 임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 유아의 급식에 차별이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기도교육청 예산으로 우선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재정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용인 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9기 용인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2년 단위로 운영된다. 대표협의체는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사회보장 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등 민간 영역 전문가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회의에선 제9기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 한해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위원장에는 한숙희(前 제7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송원근(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올해 공모를 통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 실행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5천만 화소) 또는 2.4㎛(1천2백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확보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팽성 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16일(금)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 에 위치한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농가 주부 모임 (회장 이민자)와 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 주부 모임 이민자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팽성읍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명절에는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더 풍요로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팽성농협, 농가 주부 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 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에 이어 올해에도 떡국떡을 지원하며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 관악구, 금천구, 경기 광명시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 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 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을 편리하게 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 광명 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공동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 사업단장이 주재한 착수보고회에는 각 지자체 철도사업 부서장들이 참여해 노선 대안 설정 및 기술 검토, 교통수요 예측, 비용 편익 산출 및 사업성 분석 방향에 대해 보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신천~신림 구간의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용역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16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2023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선정원 명지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과정은 용인시가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8년에 개설한 6급 자체 장기 교육이다.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날부터 12월 22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행정학, 지방자치법 등 지방자치 행정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문학, 4차 산업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교양 등을 배우게 된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열심히 배워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배운 것을 용인을 위해, 시민을 위해 좋은 정책으로 표출해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시간을 여러분들의 것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 고 격려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