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MZ세대 청년공직자에 대한 교육과 복지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돼 눈길을 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2일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총무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MZ세대 청년공직자의 긍지와 역량을 키우는 것은 시정 발전의 첫걸음이자, 시의회와 공직사회 공동의 책무”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올해 8월 기준 안양시 공무원은 1,980명이며 이중 20~30대 청년 공무원은 888명으로 45%에 달하지만, 교육비 지원은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하위권”고 설명하며 “안양시가 청년특별도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청년공직자를 시정의 주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서에 대한 질의를 통해 월세 및 보증금 지원, 대출이자 지원, 자격증 응시 등 청년지원사업에 청년공직자 적극 포함 대학교 학위 또는 비학위 과정 지원 확대 우수대학 협약을 통한 선감면 학비 지원 공무원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쌍둥이 출산의 경우 특별휴가 부여 청년공직자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을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 공정을 개발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 발생하자,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2차 선별 공정 과정을 개발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사례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이 규제개선 활동과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타 지자체에도 기술 활용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수질오염총량 갈등 해결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15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은 시가 지난달 16일간 진행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가온이앤씨 주식회사 다사론 더메이크 사회적 협동조합 주식회사 로봇앤모어 링크투어스 주식회사 브레인이엠에스 주식회사 씨투 에이스공조 주식회사 에이치케이세미텍 에이큐에이주식회사 주식회사 이레아이에스 주식회사 이음컨텐츠 주식회사 효돌 주식회사 한국평생교육원 주식회사 해요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지침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15곳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명원알앤디 1080만원, 인탑스 180만원, 오뚜기 쌀·미역·죽 등 식료품, 평촌라이온스클럽 100만원, 호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각각 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유삼성이라고 좋은 가정에는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가장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2023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조성방안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조성방안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조성방안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조성방안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조성방안 등 시의 5개 비전을 구현할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 시민 뿐만 아니라 안양 관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직장인,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안양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경제성·계속성 등이며 심사 결과는 11월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장려상·노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는 지난 9일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강 증진 체험존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놀권리” 프로그램은 ‘놀아보고 권장하고 리뷰하자’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동반한 체력증진활동을 주도적으로 개발 및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전한 스포츠 여가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으며 연현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수리산 문화축제에 마련된 “놀권리” 체험존에서는 칼로리 소모 레크리에이션 “도전 99초” 건강 보드게임 “Happy exercise 강동호의 불타오르는 운동시티 ”운동의신“ 뉴스포츠 “방방이 윷놀이” 등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사회 청소년 및 주민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한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9일 수련관에서 수리산문화축제 ‘이상한 나라의 수리산’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와 연계해 진행된 가운데,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와락’의 기획으로 체험존, 먹거리존, 놀거리존, 공연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함께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공연 무대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을 위한 문화 교류의 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제에는 안양 8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율방재단,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수리산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폐막식에 보내준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함양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2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 일대에서 ‘제9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안양하다’라는 주제 하에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개막행사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 문해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와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안양시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 및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와 청소년 동아리 팀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지는 성과발표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10개 팀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 전시·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관내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티커 사진기, 레트로 게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가 될 것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 등 8개 부문에 24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효행 부문에는 관양2동 V터전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온 제종란씨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동성씨는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은 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기업을 설립해 안양시 산업발전과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의 주운항 안양미술협회 고문은 38년간 창의적인 작품활동과 후학
(케이엠뉴스) 안양시의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인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규제에 부딪히자 서로 맞닿아 있는 2개의 주택을 활용해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벤치마킹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단일주택만 인정되거나 넓은 전용면적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안양시 복지정책과는 전국 최초로 연접형 쉼터를 설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