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11월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 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쉼터가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위가 심할 때는 가까운 한파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호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19일 LS미래원에서 행정・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전국 최초로 ‘AI 인사이트 기반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공론장 모델’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시는 AI가 정교하게 분석・분류해 놓은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그룹별 심층 토론을 통해 안성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탐색과 우선 추진과제 등을 도출했으며, AI가 제시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존 타운홀 미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안성시는 올해 추진한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 현황과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 논의의 이해도와 참여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교육, 산업, 먹거리, 문화, 도시재생, 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관광과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오는 11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FUN)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읍·면·동 + 관·과·소 연합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 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F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인구 7만 명을 돌파한 공도읍에 대해 “더 이상 기존 읍 체계로는 빠른행정이 불가능하다. 며 공도읍의 ‘대 읍 체계’로의 신속한 전환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공도 시민들의 행정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직·인력 확대와 일부 시청 기능의 공도 이관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한 입장을 통해 “공도는 이미 안성시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사실상의 신도시”라며 “그런데도 행정조직과 권한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도읍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약 2,000명에 이르고, 여권 발급 하나만 해도 아직 시청까지 나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대로 가면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공도 7만 시대에 맞는 ‘대 읍 체계’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최 운영위원장은 특히 대 읍 체계 전환의 핵심을 ▲읍장 직급 4급(서기관) 격상 ▲2개 과(課) 체계 도입 및 인력 증원 ▲여권·산단·환경·도로 등 일부 시청 업무의 공도 이관으로 꼽았다. 그는 “읍장이 서기관으로 격상되고, 공도읍에 2개 과가 신설되면 도로·교통·환경·복지 등 각종 현안을 읍
안성소방서는 19일 안성상공회의소에서 노후 산업단지 내 공장시설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장밀집 노후 산업단지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물 간 밀집도·불법주정차 등 구조적 취약요인으로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산업단지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안성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비롯해 농심 등 총 60개 공장시설 관리자가 참석해 산업단지 내 화재안전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공유 ▲소방시설 사용법·심폐소생술(CPR) 등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관리 주요 위반사례, 점검항목 지도 ▲소방인허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 전파 등이다. 특히 겨울철 전기·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공장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참석자들은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각 공장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소방서 간 상시 협력체계인 ‘화재안전 협의체’를 공식 구성했다. 협의체는 향후 정기회의 운영, 소방안전교육 확대, 주요 위반사례 전파, 현장 점검 협력 등 산업단지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의회(안정열 의장)는 수도권 내륙선 및 평택~부발선의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미통과되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19일 14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합리적 노선 설계와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강혁수 철도기술사가 '안성형 철도 계획 현황과 안성형 철도 노선 제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관실 안성시의원, 박해신 철도전문가, 황준문 신명이엔씨 센터장, 김은배 시민대표, 왕규용 안성시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혁수 철도기술사는 안성 비전 2040 종합 발전 계획도, 안성시 주변 개발 계획, 안성시 철도 인프라 현황, 안성시 장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안성시 철도 계획 노선을 설명한 뒤 세 가지 철도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강혁수 철도기술사가 제안한 첫 번째 방안은 수도권내륙선 지선 계획으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를 이른 시기에 시공하고 동탄~안성 구간은 지선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수도권내륙선을 대체하는 방안인데,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를 조기에 시공하고
(케이엠뉴스) 2025년 11월 1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5 추절기 평생학습축제'가 시민과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평생학습관 건물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라는 점뿐 아니라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다빈치)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 올해 축제는 기존 지역 중심 행사에 중앙대학교가 교육·예술·창업 분야의 전문 역량을 전면적으로 접목하며 프로그램의 내용과 품질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RISE사업단의 핵심 과제인 지역상생(4-2), 평생학습지원(3-1), 창업지원(2-4) 기능이 결합되어 대학이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 한층 넓고 깊어진 첫 실질적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었던 ‘찾아가는 전통체험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연에 앞서 축사를 전하며 축제의 재개를 축하하고 지역 학습문화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 주최 기관을 대표해 이
(케이엠뉴스)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일죽면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5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 아래 일죽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업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발표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에서는 사물놀이가 먼저 흥을 돋아 주었고 기체조 공연, 색소폰 연주, 소셜댄스, 노래교실, 탁구시범 등 총 6개 팀이 각자의 프로그램에 맞게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뤄냈다. 임명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프로그램 발표회는 바쁜 일정 중에도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노력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나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특색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라
(케이엠뉴스) 안성시 금광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34세대를 대상으로 ‘똑똑! 식사는 하셨나요?’ 반찬 지원과 안부 묻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김장김치와 쌀(10kg) 1포, 돼지고기 수육을 포함해 겨울을 앞둔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김장김치는 지역의 정을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연내동마을 이장이자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종국 위원이 배추 120포기와 고춧가루, 파, 마늘 등 김장 재료와 쌀 10kg 60포를 기부해 지역의 온정을 더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 전달을 넘어서 ‘함께 사는 대동(大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은경 민간위원장은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온기를 잇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이번 나눔은 물품을 전하는 시간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