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박현호 의원 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자치행정과장과 담당팀장이 함께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는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사업 현황 공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예산 지원 확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의회는 이같은 의견들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정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학기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대변하는 자치 조직”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의왕시의회‘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8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의왕시장 비서의 사이버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법원의 최종 판단 전까지 중단 없이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24일 시의회가 재의결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반발하며, 8월 6일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의결 자체를 직접 다투는 전례 없는 조치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시장 측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재의결의 효력은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그 전까지는 시의회의 조사 권한과 자료 제출 요구, 증인 출석 요구 모두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즉,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의회의 조사 권한이 정지되거나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8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본격적인 진상 규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여론조작 의혹은 시민의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12일오후 6시까지 ‘제8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아와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속 용기찾기’며,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했던 순간이나 자신을 다독였던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품 분야는 자유 평면이며, 크레파스, 수채화 등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표현 방식에 제한은 없으며, 규격은 유아 및 초등학생은 8절 도화지(272×394mm), 중·고등학생은 4절 도화지(394×545mm)로 구분해 제출해야 한다. 작품 응모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참여마당-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 작품과 함께 중동행정복지센터 3층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342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50점을 선정한다. 수상 규모는 대상 1명, 금상 2명,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해, 시민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약 20분간 이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대피훈련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부천소방서 주관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 등이다. 특히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약 40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이현우 부천시 민방위 강사가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이마트 중동점 훈련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오는 8월 25일 개회하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의원 8명이 발의한 조례안 10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황은화 한갑수 이진분 김진숙 유재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들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안건들을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들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의안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의원 발의나 위원회 제안, 주민조례 청구 의안도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해 재정 부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지급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건설노동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매개체 관리를 수행하는 질병관리청은 31주차(2025. 7. 27.~8. 2.)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우리나라는 매년 평균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매개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 주요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인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 시간대 야외 활동으로 운동이나 캠핑, 산책이나 위험지역 군복무 등으로 확인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가을까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야간시간 활동 자제·긴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국내·외에서 위험지역 활동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시청 내부 카페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중요한 만큼, 공직자들이 실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은 을지훈련 기간에 맞춰 평시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초기 대응자로서의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우수 수료자들이 직접 시연에 나섰다. 수료자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구조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단계별로 교육 담당자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해 공직자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이민근 시장도 이날 심폐소생술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의미를 더했다. 시연을 관람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제일로타리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4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제일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배상모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늘 지역을 위해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산제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로부터 호우피해 복구와 아동복지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사랑愛 나눔 행사 ▲통일대학 운영, 북한이탈주민 힐링 워크숍,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주관 등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안산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 조춘자 여성분과위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조춘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과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피해 복구와 아동복지 지원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호우피해 특별모금 성금 100만 원, 드림지역아동센터에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로부터 여름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는 지난 2015년 설립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 개최된 ‘제2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가 받은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주예림 회장은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연대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호우피해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