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 평택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택시는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동두천시는 학생 1인당 지원금이 가장 높았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자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교육협력이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서 나아가 모든 교육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의 76.5%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디지털 시민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를 주제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현황,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내용, 방법을 비롯해 인공지능 교육 현황을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30.7%가 학습할 때 하루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료 검색과 수집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인터넷 학습 영상 시청 패들렛 같은 협업 도구 활용 문서 작성 프로그래밍을 차례로 꼽았다.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설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정보·콘텐츠의 관리와 활용 디지털 의사소통과 협력 디지털 사회의 이해와 자아정체성 확립 디지털 창작 및 향유 디지털 시민 참여 순으로 응답했다. 디지털 시민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내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근무능률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매년 반복되는 단순한 건강검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직원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저비용 고품질의 종합건강검진 운영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검진 대상 포함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배우자와 직계가족도 교직원과 같은 검진유형을 적용하고 검진 결과 추후 관리와 질환이 발견되면 연계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의료접근성을 확대하고 비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 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다 나은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 종사자를 포함한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실질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국외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지방공무원 국외 교육훈련’을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다양하게 시행해왔다. 그중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국외 교육훈련 과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선진교육제도를 연구하고 미래교육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방공무원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핵심 분야 과제 선정 성과관리 강화 이수자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국외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외 인턴십 과정 국외 장기 교육훈련 국외 단기 연수 등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국외 장기 교육훈련은 기존 학위과정에 직무 과정을 추가해 학위취득 위주에서 직무훈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 운영하며 새롭게 국외 인턴십 과정을 추가해 교육 관련 교류·협력이 필요한 국외 기관과 공동연구, 교육훈련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케이엠뉴스) 경기도 시흥시 멀티 테크노밸리에 있는 시화나래초중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시화나래초중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열렸다. 교육부는 올해까지 25년간 총 711점의 응모작 중 191점을 선정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 신축·중축·개축·리모델링을 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교육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종합해 지난 20일 총 6개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로 총 6개 교육시설이 뽑혔고 시화나래초중학교는 신축/증축/개축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2023년 3월 개교한 시화나래 초·중 통합학교는 시화호와 수변공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학교, 수변공간을 하나의 축으로 배치 계획하고 자연을 담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경기교육 10대 정책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화두였던 ‘교권보호’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한 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 이슈를 총망라해 ‘2023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27일 발표했다. 경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직원과 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경기형 IB 교육, 초등 책임 돌봄 등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관이 많은 교육정책이 상위에 뽑혔다. 1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21%를 차지한‘교육활동 보호’정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간담회, 공청회 등을 열어 교권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구축,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통해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2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2024년 학교 예산편성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학교 예산은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에 기반해 편성 운영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학교별로 다양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재원이 균형 있게 사용되도록 교육공동체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해 경기미래교육 실천 역량을 신장한다. 이를 위해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 안내했던 목적사업비를 본청 예산 담당 부서가 일괄 안내하고 사업 총규모와 월별 자금교부계획 등을 사전에 안내해 학교가 연간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각급학교로 교부되는 목적사업비를 516개에서 126개로 대폭 축소했다. 목적사업비 일부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한 결과, 2024년 학교기본운영비는 전년 대비 2,579억원 증액 편성된 1조7,3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어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담은 ‘On-세상과 소통하는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도교육청은 해외 학교와 온라인 수업교류 계획-준비-운영-평가 단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안내하고 학교급별·과목별 수업지도안, 수업 자료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학교가 온라인 수업교류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료집은 영어 전담교사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담임교사 융합프로젝트 연계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 사례 생활 중국어 프로젝트 모델 자유학기제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선택과목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사례 학교자율과제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온라인 수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예산 지원 국제교류 운영 교사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용 공유 플랫폼 ‘경기교육모아–외국어교육센터’에 자료를 안내했다. 내년에는 이번 자료집을 활용해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교생이 온라인 수업교류에 참여하고 있는 군서미래국제학교는 환경, 지정학적 갈등, 인권 문제 등 국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학교,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2023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학교에 안내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정식에 참여한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누락 재산을 발굴하는 데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687필지 22조 7,979억원, 건물 8,361동 21조 5,348억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천여만원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했다.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 공시지가 기준 1억 9천만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