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는 의료 공백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장 근무 확대,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부터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연장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파업할 경우에는 주말과 공휴일도 보건소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2일 ‘2024년 겨울 독서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 주제는 ‘나는 내가 정말 좋아’로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늘도 너를 사랑해’, ‘슈퍼 거북’, ‘나에겐 비밀이 있어’, ‘나는 나의 주인’ 등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감사 일기 쓰기 ▲보드게임 ▲고민 해소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겨울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는 정말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다”, “방학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독서교실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 등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이 아침에 스스로 책을 가져다 읽으며 끝까지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난 22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이끌어갈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기존 기후강사 13명과 지난 6일 최종 선발된 신규강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기후환경학과 김해동 교수가 ‘일기도 읽기와 장마이야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후강사 역량강화교육은 4월까지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열린실과 민방위 교육장에서 총 8강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등 탄소중립 교육 수요가 있는 모든 현장을 찾아가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광명시의 기후위기 대응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빠른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 추진의 원동력으로써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의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격려하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모든 시
(케이엠뉴스) 방치됐던 광명시 철산동 유휴부지가 밝고 깨끗한 골목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철산동 218-3번지 일원 시유지 4천151㎡를 골목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명시의회 맞은 편에 위치한 골목정원 조성부지는 LH 행복주택 건설 등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거론되었으나, 암반 경사 지형으로 사업성이 열악해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유휴부지이다. 시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이곳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조성해 인근 주거 밀집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은 4월 착공해 7월 완료될 예정이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숲속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숲속 쉼터, 전망 쉼터, 파고라 벤치 등 휴게 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한다. 또 식재 조명, 벤치 조명, 데크 조명 등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측백나무, 능소화, 화살나무, 수국, 철쭉, 배롱나무, 청단풍, 꽃잔디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민이 직접 관리하는 시민정원도 도입해 사계절 언제나 찾고 싶은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
(케이엠뉴스)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AI 자율주행 코딩’을 진행했다. ‘AI 자율주행 코딩’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과 중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블록코딩과 엔트리 AI플랫폼을 활용한 자율주행 코딩, 코스 주행, AI 음성인식 등을 배우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과 미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블록코딩을 처음 해봤는데, 블록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것을 배우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센터를 이전해 디지털교육 기반을 강화한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디지털 관련 진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 문제 해결 지원 등 청소년과 시민 대상 디지털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과 복무규정 준수에 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복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진희 경위와 인천병무지청 오재원 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근무지 내 성희롱 성추행 예방 사항, 근무지 일탈행위 사항, 사회복무요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복무규정 숙지와 이해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몸소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시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복무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무한돌봄센터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정래 사회복지국장과 광명·철산·하안·소하종합사회복지관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동 사례관리 업무지원 강화 ▲공공·민관기관과 업무협업과 공유 ▲다양한 통로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례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 방안 등 2024년 무한돌봄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신속히 개입해 수요자 중심의 민·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정래 사회복지국장은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며 지역주민과 복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해 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원진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 사업 결과와 회계·감사 보고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출자 배당 등 안건을 의결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360여명의 광명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광명시민햇빛발전소 6호기, 7호기, 8호기 건립 추진을 이어가고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 부지 발굴을 지속해 나간다. 또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환경교육센터, 청소년재단,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에너지품앗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발전소 견학 및 워크숍, 찾아가는 에너지협동조합 상시 홍보, 탄소중립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조합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광명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5기의 광명시민햇빛발전소에서 총 500M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약 240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성원의 50% 이상은 광명시 거주자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증서전달 및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모임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중심으로 ESG 등 사회문제를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팀,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201개 팀 1천 69명의 청년이 지원받아 활동했다. 이들은 독립영화·출판 활동, 뮤지컬·밴드 공연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케이엠뉴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1일 비전교실에서 수강생, 강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규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정규교육은 6월 7일까지 자격증 취득 26개 과정, 취·창업 과정 20개 과정을 총 16주간 진행한다. 703명 정원에 1천187명이 신청해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온라인판매 창업과정은 4.5대1의 경쟁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에 이어 시민교육전문가 전경희 강사를 초빙해 ‘탄소발자국과 녹색발자국’을 주제로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광명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지난해 설립된 광명시 1호 로컬푸드점을 설명하며 식탁에서의 작은 변화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6주년을 맞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성인 교육기관으로서 해마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창업률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상반기 정규교육에 이어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과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