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모두의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정립하고, 발전방안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4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6개월 간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수행을 맡았다.

 

이 날 보고회는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책임자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교육데이터 분석 결과, 미래교육의 비전과 가치, 정책과제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의 비전으로는 ‘모두의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이, ▲연대, ▲창의성, ▲지속가능성, ▲포용성, ▲다양성, ▲존엄이 6대 핵심가치로 제시됐다.

 

 

정책 과제로는 ▲나를 바로 세우는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교육,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교육,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교육 등이 도출됐고,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교육, 금융리터러시 교육 등 21개 세부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관·산·학 연계 진로교육 체계 개발,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교육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비전과 정책과제들이 성남시만의 지역 교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이를 토대로 성남시의 실효적인 미래교육 정책과 사업으로 바르게 구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ICT융합교육 등 12개 진로프로그램과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미래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생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사업’에도 돌입해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체계적인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