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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근 의원,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필근 의원, “소상공인들의 생존에 최악의 환경인 현시점에서 소상공인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필근 의원이 좌장을 맡은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2일 수원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무너진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에 더해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스마트화 추진 전략, 소상공인의 법정 정의, 업종별 특화 정책 마련,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창구 단일화 등 실행 가능성이 높은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신영방 경기도 골목상권상인회 수원시연합회장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상향식 접근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골목상권 지원 제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상권 공동체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골목상권 조직화 예산 지원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송성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영업 제한과 집합 금지 외의 사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다양한 경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차등적인 지원책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최은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장은 소상공인 위기 지원 대책의 필요성과 함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및 지역경제 거버넌스 구축, 지역화폐가맹점 확대 및 다양화를 통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지원사업의 방향을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이필근 의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골목상권에 대한 많은 분의 마음을 느꼈고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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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