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차세대 전자여권 다음 달 21일부터 발급

보안성·내구성 강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표지 안쪽 면은 태극 문양, 불국사 석가탑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종이 재질이던 개인정보면은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어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각인한다.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여권 번호 체계를 변경하는 등 최신 보안 요소가 적용된다.

48면이던 여권 면수는 58면으로 24면이던 여권 면수는 26면으로 각각 늘어난다.

기존 ‘책자형 사증란 추가 제도’는 폐지된다.

성남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하는 위·변조 기술을 선제 대응해 자국민을 보호하고 출입국 편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만3710건을 기록해 전국 239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았다.

이후 여권 발급 건수는 세계적으로 줄어 성남시 여권 발급 건수도 지난해 2만7206건, 올해 1만3492건에 그쳤다.

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정책에 따라 여권 발급 건수가 다시 늘 것을 예상해 발급 여권 등기 우편 발송, 야간여권발급 사전예약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권민원실을 월·목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