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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12억원 모금 목표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 목표액의 5%인 6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칸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1억3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는 나눔 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고 시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하게 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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