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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하이테크밸리 유통기업과 온라인 판로개척 나서

식품 및 생활소비재, 섬유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오아시스 마켓’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아시스 마켓은 타 오픈 마켓과 달리 개별기업 입점이 어려우며 비교적 저렴한 판매 수수료를 적용해 작년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 결과 총 35개사가 오아시스 마켓 입점 기회를 얻었으며 지원금 3,200만원을 투입해 입점 후 한 달간 총 16억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실적이 우수한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오아시스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를 활용한 익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밀 와플 제조기업인 ‘시온올앤지’ 나미경 대표는 “직매입 전환 후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매출이 40배나 상승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진흥원은 오아시스 마켓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여성 패션 전문기업 ‘티라이프’ 플랫폼사와 협력해, 여러 오픈 마켓의 주문과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 지역 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 혁신성장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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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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