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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중 국제학술대회 17일 온라인 개최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중 교류 협력 방향 모색

 

(케이엠뉴스)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줌으로 개최된다.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남·북·중 교류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등 국내학자 9명, 중국학자 4명 등 모두 14명의 한·중 전문가가 줌으로 연결돼 3개 세션의 학술대회를 연다.

세션 1은 ‘남·북·중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비잉다 중국 산동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김동길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는 ‘남·북·중 경제협력 전망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한다.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중페이텅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장이 경제협력 방향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특별 세션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남·북·중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온다.

은 시장은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일대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남·북·중 게임특구 교류협력 방안에 관한 구상을 밝힌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한미 간 종전선언 조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정세는 대화 재개를 통한 화해와 협력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한·중 남북관계 전문가들 간의 학술교류는 주변 이해 관계국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한민국 지방 정부들의 남북교류 협력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녹화방송분을 연말부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로 송출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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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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