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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관내 환경개선 노인복지시설 방문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20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과 분당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

먼저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을 찾은 은 시장은 “이곳 복지회관은 건립된 후 20여년이 흘러 시설 노후화로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년 약 1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며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화사하고 따뜻하게 변했다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 앞으로도 이용하는 데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02년 건립된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은 현재 31개 프로그램, 1일 약 3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회관으로 작년 11월 준공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로식당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목욕탕 손잡이 설치 등 어르신 맞춤형 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했다.

또한 강당의 기존 목재 칸막이를 폴딩도어로 교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편의를 더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둘러보며 은 시장은 “이곳 복지회관에서 탄천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개선공사 전에는 바닥의 높낮이가 달라 어르신들께서 보행에 불편하셨다고 들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른 곳도 꼼꼼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책로 연결 데크에 설치된 투명 안전난간에 새들이 날아와 부딪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야생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008년 신축 후 14년이 경과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국비 5억원을 들여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개선으로 4층 옥상 정원을 전면 재조성하고 지하1층에서 탄천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개선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분당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 중으로 12개 프로그램에 1일 평균 13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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