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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3년차 프로젝트 전략 짠다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 실증 등 성과 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월 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조성 프로젝트 3년차 전략을 짜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협의체 자문위원 6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김세훈 서울대학교 교수의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의미와 과제’,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의 ‘혁신 기술과 융합 관점의 과제’, 김영주 광운대학교 교수의 ‘바이오헬스 허브 생태계 구축 성과’, 박은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의 ‘성남 문화도시 성과와 과제’ 등이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로 올해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정책 방안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이후 프로젝트 1년차인 2020년 성남벤처펀드 11·12호 결성, 청년 창업 활동과 벤처기업 지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계 공모 발주, 바이오헬스 벨트 마스터플랜 수립, 재난대응 드론기반 다중 관제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 기본시험장과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구축, 성남가천 메이커스페이스 혁신 플랫폼 구축, 위례 업무 2부지 및 영성여중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의 성과를 냈다.

2년차인 지난해에는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 실증,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길안내를 위한 데이터 구축, 성남벤처펀드 13호 결성, 판교 1·2테크노밸리와 성남위례 창업센터 등 24개사 입주, 성남 아티잔 창작센터의 게임·메타버스 개발 입주기업 100억원 투자유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단대동 60가구·위례지구 470가구 행복주택 입주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부턴 이날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사람 중심의 문화와 산업의 융합, 미래 도시와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소사이어티 네트워크의 거점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의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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