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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대형화재 막은 고교생들 만나 “공동체 위해 애써줘 고맙다”

 

(케이엠뉴스) 경기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16일 오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13일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자 인근 건물의 소화기를 가져다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대형화재의 위험을 막은 전민재·박승주·이재희·서기수 군 등 4명을 만나 표창을 수여했다.

은 시장은 “성남엔 지어진 지 40~50년이 지난 건물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거다 시장인 제게도 여러분은 영웅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고교생 4명이 미래에 소방관, 경찰관, 보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자 은 시장은 “네 분 모두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여러분과 같이 공동체를 위해 애쓰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은 시장이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앞으로 공공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은 그동안 학교에서 공공가치에 대한 교육에 힘쓴 덕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소화기 활용 화재 진압 교육이 이번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성일고등학교 김남현 교장은 “성남형 교육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끝으로 은 시장은 “지자체장을 하면서 시민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공공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때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일이다 여기 있는 여러분 모두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남시가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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