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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술닥터사업…“기업의 아픈 곳 찾아가서 치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85개소의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닥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억112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기술닥터사업은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처방하는 방식에 착안해 만든 사업으로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기술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은 2개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현장애로 기술지원은 별도의 기업부담금 없이 기업당 3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기술닥터가 최대 10회까지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기술애로를 해결해준다.

2단계 중기애로 기술지원은 앞서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기술닥터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한다.

기업이 20%만 부담하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억5783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6개소의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수혜기업들은 매출액 증대, 비용 절감,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기존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연구자원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이 한정됐다.

시는 SNS 매체를 활용한 연계 홍보를 강화하고 기술닥터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모바일 접수도 병행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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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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