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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60가구 태양광·연료전지·태양열·지열 설치비 보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단독·공동주택 160가구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편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가정집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정부 사업과 매칭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536만1000원의 3㎾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99만원에 설치할 수 있다.

성남시 지원금 107만4000원과 국비 278만1000원, 도비 51만6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어서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 때 드는 자부담금 99만원은 월 전기요금 절감액을 고려하면 1년 5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는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용전기용으로 설치하면 국비 2481만원과 시비 17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 태양열은 온수를, 연료전지는 전기와 온수를, 지열 설비는 냉난방을 각각의 발전설비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보조금을 받으려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주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 선택·계약→공단에 관련 서류 제출→사업 승인 뒤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지원신청서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3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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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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