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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현대백화점 ‘남다른 상점’, 성남시 중소기업 스케일업의 장

지난 7. 18 ∼ 7. 21 현대백화점 판교점 B1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 상점’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콜라보 브랜드 ‘남다른 상점’이 성남시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스케일업의 장이 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 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이다.

본 사업은 성남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로확대를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성남시 유망브랜드 마켓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등 고물가 시대 특별할인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바일 퍼스널컬러진단 서비스 ‘페이스보드’는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삽시간으로 퍼지면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그 결과 행사 4일간, 약 2,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6천2백만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남시 중소기업의 매출확대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간의 협력과 교류, 비즈니스 테스트베드, B2B 연결 등 성남시 중소기업이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스마트미러제품 개발을 계기로 뷰티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온테크는 ‘남다른 상점’을 통해 만난 화장품 전문 브랜드 어글리프르푸와 향후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으며 캐주얼 패션브랜드 언놈컴퍼니는 ‘남다른 상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를 테스트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유통사와 만나게 되면서 B2B 협력관계를 타진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방송인 홍석천 씨와 인플루언서 최라벨 씨가 행사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을 응원했다.

한편 5회째 맞이한 성남시-현대백화점 협력 마켓 ‘남다른 상점’은 오는 11월에 또 한번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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