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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영양플러스 사업’ 임산부·영유아 건강 지원

6~12개월간 쌀·감자·당근·달걀 등 맞춤형 보충 식품 월 2회 제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6~12개월간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식생활 관리, 이유식, 편식 예방, 아토피 등의 영양교육과 상담도 온라인으로 병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생후 64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빈혈 검사, 키·몸무게 측정, 식사조사표 작성 뒤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올해 900명 지원 규모의 3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7개월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715명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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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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