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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거리노숙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 실시

성남시는 오미크론 하위변위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연락이 어렵거나 신분이 불확실해 접종사각지대에 놓인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8월 3일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중원구 하대원동 안나의집 무료급식소 1층에 접종 장소를 설치해 놓고, 급식소 이용 거리 노숙인과 취약계층 중 4차접종 대상자(3차접종을 실시한 만 50세 이상인 자) 100여 명에게 예방접종 동의를 구하고 mRNA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경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나 안나의 집에 신속 연락하도록 안내문과 상비약을 배부했다.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꾸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추가접종으로 거리 노숙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중증 예방 효과를 높여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해 9월 2일과 올해 2월 10일에도 거리노숙인 등 미접종자 100여 명에게 2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및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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