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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로 만나요

깔끔 미녀와 야수 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26곳 초교 순회공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 교육에 나선다.

시는 중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6곳 초등학교를 돌며 ‘깔끔 미녀와 야수 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 공연을 펼친다.

사전 신청한 해당 초교 1~2학년 3900명이 관람 대상이다.

성남지역 소재 교육 극단 ‘하늘 꿈’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저분한 생활 습관 때문에 잔병을 자주 앓는 마법에 걸린 야수 왕자와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깔끔 미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왕자와 미녀가 식중독균이 잔뜩 묻은 불량 간식으로 유혹하는 악당을 물리치고 마법에서 풀려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신나는 율동과 노래, 환상적인 조명으로 무대를 꾸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싱겁게 먹기, 부정·불량 식품 먹지 않기에 관한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관한 교육효과를 높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 속에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오다 코로나19로 중단해 이번에 2년 11개월 만에 재개하게 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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