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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17일 고시

2025년 이내 준공 15년 이상 단지 294곳 대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15년도에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해 10월 17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했다.

재정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오는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이 되는 공동주택 294곳 단지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380곳의 77.4%에 해당한다.

이들 단지의 정비는 개선 유형에 따라 재건축 11곳 단지 유지관리형 130곳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 16곳 단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137곳 단지로 구분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대상 단지 중에선 14곳 단지가 목표연도인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가구 수는 2111가구로 예측해 총 1만6733가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구 수 증가가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상수, 하수, 공원, 학교 시설은 가구 수 증가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문제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주 집중을 막기 위해 2025년까지 계획기간 내 리모델링 허가 총량은 1만4727가구로 제시했다.

제시한 허가 총량을 초과하면 주민동의율, 노후도 등을 우선순위로 적용해 리모델링을 허가하도록 했다.

리모델링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리모델링 단지는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세대 구분형 리모델링 땐 가구당 2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비용을 1대당 50%씩 지원하는 방안도 담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정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성남지역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며 “늘어나는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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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화성동탄경찰서와 교통안전 증진 업무협약 체결 !!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6월 20일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서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와 화성동부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동부지역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증진, 스쿨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 발굴과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U공사, 화성동탄경찰서 및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석해 관내 교통안전기관 간 실질적 협력과 교통안전 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경 교통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HU공사와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7월 1일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공동 참여하여, 민·관·경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교통안전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