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판교반디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함께 ‘안전다반사’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주관하는 ‘학생 주도 학교안전매핑’ 사업으로 아이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중시한다.
판교반디유치원에서는 만 5세 유아 85명이 주체가 되어 흥미와 관심에 따라 ‘안전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만들기, 복도 안전 표지판 만들기, 우리만의 안전 점검표 만들기, 주차장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실내·외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살펴보고 안전 지도를 만들고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생활의 필요성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안전다반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가 만든 안전 약속판을 친구들이 좋아하고 약속판을 읽으면서 더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며 “안전 지도도 얼른 만들어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안전 지도를 완성한 뒤, 11월 30일에 ‘안전다반사 나눔터’를 열어 함께 구성한 지도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