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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범죄 처벌 촉구.서울공항 K-16 항의 시위

성남 진보당 “제대로 된 수사 강력한 처벌 ” 촉구

 

(케이엠뉴스) 성남 진보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7일 새벽 1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미군기지 인근 도로에서 택시에서 내린 뒤 택시 기사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했고 뒤늦게 12월 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주한미군 병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은 위원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 K-16 기지 앞에서 주한미군 병사 범죄 항의 규탄 시위를 하며 “주한미군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고 폭행 가해자는 성남비행장 주한미군 부대 소속 병사”며 “택시 기사는 얼굴을 10여 차례 맞아 살려달라고 할 정도로 폭행 당했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진보당은 “성남 비행장 주한미군 책임자는 즉시 사과하고 미군 병사가 신속하게 수사 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며 “​주한미군 범죄를 근절하는 것,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는 것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현실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와 처벌이 지연되면 성남시민의 비판 여론과 분노는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남 진보당은 서울공항 K-16 기지 앞과 수정 경찰서 앞에서 주한미군 병사가 수사와 처벌이 될 때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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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