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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윤 성남시의원,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지자체 중심의 대책 및 지원 체계 구축 촉구

‘성남시 은둥형외톨이 지원 조례’ 대표 발의 통해 지원 체계 구축 마련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1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지차제 중심의 대책 마련 및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 관계는 물론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과도 심리·정서적 관계를 단절하고 고립된 상태로 생활하는 이른바 ‘은둔형외톨이’는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은둔형외톨이’와 관련된 대책 및 지원 체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경제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겉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사회에 심각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리 성남시가 꼭꼭 닫은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들의 방문을 열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이유”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주윤 의원은 “성남시는 청년 및 우리나라 어떤 통계에도 없는 중장년의 ‘은둔형외톨이’ 실태를 파악 및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 분들이 하루빨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한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청년 비율은 2.4%로 국내 청년 인구에 적용하면 약 24만 4천 명 규모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화성특례시, 광복 80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자사(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자(도슨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널리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당신의 말로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상설전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화성독립운동사와 광복 80주년의 의미 등 독립운동 전반을 다룬다. 회차별 주제로는 ▲화성지역의 근대적 변화와 자강운동 ▲의병 이야기 ▲3.1운동과 독립의 외침 ▲화성지역 3.1운동의 특징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인식 ▲해외에서 비친 한국인의 용기 ▲일제 식민통치와 군국주의 ▲1920년대 민족운동 확산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기록과 기억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 소장 ▲김승태 (전)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혜영 화성